커피(COFFEE) 이야기
1) 지구촌의 제1 음료 '커피'는 언제, 어디서, 누가 발견했을까?
많은 설이 있으나 최초의 커피 발견자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 아비시니아 지방에 살았던 목동 칼디(Kaldi)로 추정한다. 성실한 칼디는 염소를 보살피는 일에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염소의 습관이며 즐겨 먹는 목초 등을 세심하게 보살펴 그의 염소들은 건강하고 성장 속도도 빨랐다.
목동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칼디는 붉은 열매를 따먹는 염소들을 목격하였다. 그는 그 열매가 독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염소가 실컷 먹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런데 붉은 열매를 따먹은 염소들은 힘이 넘치고 이리저리 뛰며 매우 활동적이었다. 이상히 생각한 칼디는 그 열매를 따서 집으로 돌아와 물에 끓인 후 마셔보았더니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이었다.
그는 이 신기한 사실을 인근 이슬람 수도원에 알리자 수도사들은 이 열매가 악마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불 속에 던져버렸다. 그런데 던져버린 커피 열매가 불에 타면서 특이하고 향기로운 냄새를 피우자 그들은 곧바로 불에 타다 남은 열매를 수거하여 뜨겁고 검은 커피 음료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수도사들은 커피가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어 밤에 기도할 때 졸지 않기 위해 이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2) '커피'란 이름은 어디에서 연유된 것일까?
여기에도 몇 가지 주장이 있으나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에티오피아의 지명 ‘카파(Kaffa)’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아랍어로 ‘힘’을 의미하는 말로, 이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커피나무 자생지이기도 하다. 이 말이 터키로 전파되어 Kahweh, 프랑스에서 Cafe, 이탈리아에서 Caffe, 독일에서 Kaffee, 영국과 미국에서 Coffee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커피를 처음 마신 사람은 고종 황제인데, 1896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 당시 처음으로 마셨다고 한다. 이후 1902년에 최초의 커피하우스 '손탁호텔Sontag Hotel'이 문을 열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도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3) 세계 3대 커피
"예멘의 모카(Mocha), 자메이카의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 하와이의 코나 (Kona)"
예멘의 '모카'는 한때 세계 최고의 커피, 무역항이었던 모카항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커피의 여왕으로 지칭된다. 지금은 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모카 커피'라 부르기도 한다.
4) 커피의 꽃말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Always be with you)'
< 사랑의 네 가지 종류 >
①육체적이고 정열적인 '에로스 사랑'
②동료적이고 우정적인 '필리아 사랑'
③순수하고 정신적인 '플라토닉 사랑'
④조건 없고 희생적인 '아가페 사랑'
한 여인이 한 남자를 그리워하다 죽어서 그 여인의 무덤가에 피어난 꽃의 열매가 바로 '커피'라 한다. 커피색은 어두운 핏빛인데 그 여인의 눈물 빛깔이고, 너무 많이 울어서 피눈물이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커피가 쓴 이유는 몹시 기다리는 마음 때문이고,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밤낮으로 그 사람을 기다린 여인의 마음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커피 향이 그윽한 이유는 그 여자의 사랑이 향기가 되어 흩날리기 때문이란다.
좋은 계절 가을이 왔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상쾌한 가을 정취를 즐겨봅시다.
첫댓글 커피 가을에 더 어울리는 차 인것 같아요
옳거니~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