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저희 요양원을 다녀가신 분의 글을 처음으로 삭제해서 말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방송국측에서 여러 요양원을 알아 보았을 때 대개의 요양원들(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을 비롯하여)이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완전히 카메라에 노출되어지고 또 수많은 이들이 다녀가면서
얻을 득보다는 실을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몇분들이 오셔서 자원봉사를 하셨는데
벌써 하루만에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글이
올라오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것도 겨우 서너시간 있다가 가신분이 가자마자 그런 글을
올리셨다는 것이 얼른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저희들이 자원 봉사자들을 받으면서 염려했던 상황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자원 봉사자들이 예민하게 보는 부분들이
먹는 것입니다.
어제 다녀가신 분이 쓰신 글에도 반찬 문제와 인력 문제를 거론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곳 식구들이 하루 삼식 먹는 것과 일주일의 식단표 등을 보질 않으시고
또 비교적 가볍게 드리는 저녁 식사 한끼를 보고 판단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하루 삼식 모두를 좋은 반찬만 먹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깍두기가 나왔는데 이빨이 없는 분들이 어떻게 먹느냐며
가슴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이곳은 이빨이 없는 분도 계시고
있는 분도 계십니다.
저희가 어느 몇분에 맞추어 반찬을 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주방인력도 그렇습니다.
저희같은 시설들에서 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기준이
환자 50명당 1인의 주방 인력을 쓸 수 있습니다
100여명의 가족에 저희 3인의 주방 인력은 충분한 것입니다
어제 한분은 시장 보느라 좀 늦게 도착을 한 것 뿐이구요
이런 저런 사정을 감안하지 않고 딱 한번 방문하시고
부정적인 면을 말씀하시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 저희들을 서운하게
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희 요양원은 정규와 비정규 직원은 모두 20명 정도이며
현재 요양원을 운영하고 환자들을 관리하고
주방 인력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
저희 요양원 주방은 매주 2~3회에 걸쳐 안성의 대형 마트에서
정품만 사용하고 있음도 밝혀 드립니다
정규적으로 마트에서 납품을 해 주고 있습니다.
쌀값이나 곡류, 과일 값을 빼고도
일주일에 평균 2백만원 이상이 꼬박 꼬박 지출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평소 하는 식단표를 몇일것만 올려 드립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 식단은 매주, 계절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월) 아침 : 검정 콩 흰밥, 소불고기, 표고버섯 미역국, 김치 (참외)
점심 : 검정콩 흰밥, 부추 겆저리, 북어국, 고등어 튀김, 김치 (삶은 감자)
저녁 : 검정콩 흰밥, 계란 후라이, 국, 김치, 상추쌈 (양념된장)
(화) 아침 : 흑미 흰밥, 양배추찜(양념 된장), 감자 국, 김치, 시금치 나물
점심 : 흑민 흰밥, 상추쌈(양념 된장), 두부 요리, 동태국, 김치(사과)
저녁 : 잔치 국수, 김치
(수) 아침 : 보리쌀 흰밥, 참나물, 청국장, 도토리 묵, 김치 (양념간장)
점심 : 보리쌀 흰밥, 미나리물, 콩나물 국, 무생채, 김치
저녁 : 보리쌀 흰밥, 삶은 감자, 국, 물미역(초고추장), 오이 무침, 김치
(목) 아침 : 기장 흰밥, 마늘 쫑, 감자국, 계란찜, 김치
점심 : 기장 흰밥, 호박요리, 다시마 국, 김치, 상추쌈(된장), 바나나
저녁 : 기장 흰밥, 감자조림, 국, 미역줄기, 김치
(금) 아침 : 흰밥, 김, 콩나물국, 두부요리, 김치
점심 : 흰밥, 조기튀김, 소고기국, 돋나물(초고추장), 김치, 토마토
저녁 : 흰밥, 삶은 감자, 국, 물미역(초고추장), 오이무침, 김치
*저희 요양원은 육류보다는 채식을 위주로 한 건강식을 제공하고 있음.
저희 요양원에 자주 오시는 용인대학교의 교수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오시면 가끔 저희 식당에서 원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십니다.
그분 말씀이나 가끔 들르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저희 식사가 자신들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낫다고 칭찬을 하십니다.
저도 여러 요양원이나 타시설 들에서 가서 밥을 먹어 보지만,
저희들 식단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보증금 몇억, 몇천만원에 월 백수십만원 이상씩을 받는
실버타운 같은 곳과는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저희 직원들 대부분이 원생들과 함께 먹고 자고 하는데
우리가 먹는 것이 아니더라도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 먹는 것이지요
저는 언제나 우리 재정이 빠듯하지만,
먹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말고 신경을 쓰라고 주방책임자에게 말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매끼 진수성찬을 차려 드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어쨌든 저희 요양원에 오시는 분들은 좋은 점만 보시고 혹 나쁜 점이 있으면
저희한테 말씀해 주시는 것이 도리라고 보며
이런 공개적인 곳에 단면만 보고 느낀 것을 무작정 올리는 것은
정말 이흥규 할아버님과 우리 모든 가족들을 위해 전혀 무익함을 밝혀 드립니다
봉사자는 말 그대로 봉사자로서의 역할만 하셔야지
시설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 단 몇시간 본 것을 근거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전혀 봉사자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몇달만 지나면 이흥규 할아버님이 아주 건강해 졌음을 보여 드릴 자신 있습니다.
저희 직원 모두는 철저한 기독교 신자들로
방송용이 아닌 평소 생활속에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드리되
지적받는 것들은 그때마다 시정하고 고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할아버님의 후속편을 위해 밀착 촬영 중이라서
방송국 측이 요청으로 저희들도 이곳 소식을 상세히 전할 수 없는데
봉사 오신분들이 이런 식으로 소식을 퍼 나르는 것은
할아버님을 위해서도 옳지 않음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방송국측의 요청으로 할아버님 면회 같은 것과 방문객도 제한할 수
밖에 없음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할아버님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지금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는 것 보다는 조용히 쉬시면서
이곳 가족들과 어울리며 이곳 생활에 적응하시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여러분 모두 자제하도록 노력하세요 좨송합니다.
할아버지의 건강과편안함이 우선 아닙니까? 다들 진정하세여...목사님만 믿으세요...
목사님..이곳에 가입한지 얼마안되었지만..글은 처음 입니다..그저 조용히 바라만 보았어요..전 전업주부로..늘 부족하지만..하나님 뜻대로 살아갈려고 노력하는..그저..죄인중에 괴수랍니다..티브이를 거의 안보는데..왠지 그날 sos를 보고 잠을 이루지 못했지요.하지만..목사님의 요양원으로 가시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가슴을 쓰러내렸답니다..이제 희망이 보이니까요..우리 하나님깨서 목사님이나 가족분들..또 그외 직원들에게 얼마나 더 큰복을 주시려고...이번일(처음엔 별생각 없이 받아들이셨지만..좋던 싫던 일이 너무 메스컴을 타니까요..)을 계획하시고..또 목사님께서 그만한 그릇이 되시니
모든일을 맡기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듯이..목사님..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다보면..벼라별일들..또 원치 않은 일들도 발생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하지만..선한목적으로 배를 항해 하시는 한.항해도 해보지 않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감히 뒤에서..
부정적인 면들을 올려서 구지 좋은일 하시는 분들까지 네티즌들의 희생자가 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무어라 한다면..얼마나 항해하시는분이 힘이 드시겠습니가...여러분..시어머니를 모시는 사람 집에 어쩌다 한번 가는 동서가..형님은 반찬이 이게 뭐냐?하면 안됩니다..그럼..그 동서가 시어머니를 모셔보면 알지요..행함이 없이 말로만 하는 善.은 누가 못합니까..여러분..우리 말들을 좀 아꼈으면 합니다..
지금은 장작이 훨훨 타오르는 때 입니다..그때뛰어들어서 같이 타는것도 아름답겠지만..장작이 다 탄후..곧 꺼질듯한 불씨만 남을때...그때 다시 내가 뛰어들어 장작이 되어봄은 어떠실런지요..여러님들..조금더 자제하시고..느림의 미학도 우리 배워가면서 살기로 해요.목사님 바쁘실까보아 등업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오늘 목사님 이 글을 보며 마음이 아파 두서없는 댓글 달고 갑니다..연휴동안..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이 글을 일으시는 모든분들..그리고 브니엘 요양원과 이땅의 모든헐벗고 굶주리는 분들에게..사랑과 평화가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군요. 그런 글 올렸다는 분... 아마도 나이가 상당히 어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리신 분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합시다. 요양원에 방문하는 분들이 자꾸 그러면 요양원에서 방문을 금지하게 된다면 어케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
자원봉사자 들은 필히 기초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최소한 봉사활동에 관한 주의사항 정도는 알고 해야 합니다.봉사자는 절때 시설측의 관련된 어떤 내용을 관여나 간섭은 금물 입니다. 자신들의 임무만 완수하여야 한다는 것이죠.목사님 자원봉사를 무작정 받지 말고 체계적인 운영이 되는 단체를 통하여 선별하여 진행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울러 봉사하기전 한시간 정도는 자원봉사 기초 교육을 시킨 후 봉사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는 시설측 사람들의 동정입니다.그것은 봉사라기 보다 시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원봉사 하기전 사전교육을 통하여 알고 합시다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이 되기는 커녕 문제만 만든다면 봉사를 한다는 착각속에 빠진것입니다.우후죽순 생겨난 자원봉사 큰일입니다. 저도 자원봉사 단체를 운영하지만 운영진은 엄청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혹 관심 있는분 방문하면 자원봉사 전에 알아야 할 내용들 참고 하세요. http://cafe.daum.net/chunsa7
어떠한 어려움이 있으시더라도 저희는 목사님 존경합니다.힘내세요~~
이현복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동감하여 앞으로는 기초 교육후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속상하네요... 자신들은 하지도 못할일을... 하루한번 해보구... 꾸준히 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할 수 있는지... 정말 답답할따름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실망하지 말고 힘내세요!!!
목사님 마음 많이 아프셨을듯 합니다...힘내세여...목사님만 믿습니다.
힘내세요... 전 방송보고 가입했답니다. 목사님이 맡게 되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랐습니다. 현대한 거지나사로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정말 생각없고 개념없는 몇몇 분들때문에, 할아버님에 대한 목사님의 진심이 자꾸 섭섭함으로 바뀌시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 다녀가셨다는 분, 물론 저보다는 낫지요.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자판만 뚜드리는 저보단 그래도 직접 가셔서 봉사란걸 세시간이라도 하셨으니까요.
그렇지만 진정 할아버지를 생각하신다면, 쫌만 더 생각 해 주실래요? 이렇게 하나하나 예민하게 문제를 만들어 가면서 지금 할아버님 가장 곁에서 돌봐주고 계시는 분을 믿지 못하신다면 목사님의 처음의 그 마음도 사람들의 지나침때문에시간이 지나면서 지쳐버리실까봐 걱정입니다. 쫌 생각좀 하고 이러쿵 저러쿵 하세요.
목사님, 힘내십시오. 전 그저 믿고 지켜볼 뿐입니다..
멀리 부산에서도 힘내시라는 말씀 전합니다. 그곳에 계시는 모든 할아버지, 할머니들 행복하시도록 목사님의 사랑의 돌보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봄봄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자주들릴께요
그런 자원봉사 하시는 분을 너무 비판할 필요도 없고 목사님을 믿으면서 봄봄님 말씀처럼 불씨만 남았을때 보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단표를 보아하니,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저정도면 무난하게 나오는겁니다.. 제가 비슷한 시설에서 잠시 근무해본적이 있어서 압니다... 만약 저대로만 나온다면 크게 문제될것이 없다고봅니다.. 다들 자신들 먹는것(고기같은것..)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는듯...
코끼리 다리만 만져보고 기둥이라고 우기는 꼴이군요.... 참,, 목사님도 이것저것 신경쓸일도 많으실텐데 그런 글에 이렇게 자료까지 내보이며 해명까지 하시다니.... 바쁘신분 그만좀 건드리고 응원이나 하자구요!!!
윗분 말씀대로 목사님 나름대로 바쁘시고 힘드실텐데 그만좀 건드리고 목사님 뜻대로 하시게 해주자구요.. 우리는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보자구요
방송을 타게되면 당연히 말이 많지요.하지만 다른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시는일이 아니니 신경쓰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상시에 봉사와는 먼 사람이지만 마음으로마 응원하겠읍니다.
진짜목사님힘드시겠네요..이런것까지일일히보고해야되니..참나..이런게 잘해주고싶다가도 삐딱선타게만드는요인이라니깐요 목사님힘내시게위로는못해줄망정.정말 할아버지한분더오신것뿐인데..너무많이힘드시죠.심히걱정이네요
목사님 힘내세요..앞으로 좋은일 많이 많이 있을거에여~~~너무 감사합니다~
진자루 목사라는 일도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오늘 처음으로 느낌니다.오히려 저희가 힘들게하는것 같아 미안해지네요...하루빨리 이흥규할아버지 모습이담긴 후속편을 보고싶네요^^목사님 글리구 이흥규 할아버지 힘내세요!!
식탁 . . . 대단하십니다! 저도 매일 그렇게 먹고싶네요 . . . 흠... 목사님은 왜 그렇게 평생을 좋은일만 하실까요?. . . 세상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목사님 , 목사님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거울입니다 !
제가 집에서 먹는 것 보다 훨씬 100배는 더 낳습니다! 목사님 힘내세요. 그런 들은 어른들을 너무 극진히 생각해서 라고 생각하세요. 목사님 화이팅!
목사님 힘내세요
글을 보진 못했으나 그분을 비난하는것도 옳지 않아요.. 표현은 옳지 못했으나 나쁜 마음으로 한것은 아닐거예요.. 모두가 같은마음일테니까요.. 목사님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우리 정말 꾸준히 도와드려요.. 가서 봉사하는것이나 재정적으로 조금씩 후원해 준다거나.. 이게 정말 순간적인 마음이 아니길 바래요..
식단은 지금도 훌륭해요.. 사실 4년 내내 먹은 대학교 백반도 저랬는걸요~ 아직 목사님 카페를 다 보진 못했는데,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후원금을 모을수 있는 제도가 있었음 좋겠어요.. 이흥규 할아버지 뿐만 아니라 거기 계신 그리고 앞으로 더 오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서도요.. 카페에 올리는건 좀 그런가..
목사님 힘 내세요~~~~ 빠쁘실텐데 이런 일로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우리모두 묵묵히, 마음으로는 열열히 응원드립니다.
한가정의 주부로써.. 말씀드리자면.. 저만한 반찬 집에서도 매끼 하기 힙들죠..... 참 어처구니 없네요.. 식사가지고.. 뭐라고 하구. 못먹을거 챙겨 드리는것도 아닌데.. 찬수 가지고.. 뭐하고 하면 안되죠.. 힘내세요..원래 좋은일하다가 이렇게 알려 지면.. 헐뜯는사람들 꼭있더라구요.. 하나님은 아실겁니다..
정말 한번 가보구그런말 한다는건 말도 안되죠 어떻게 일일이 다맞추워 드립니까 정말 이도 없구 있느느사람도잇는데 반찬은 잘 나올때도 있구 맛없는것 나올때도 있는건데 이렇다하는것은 거기 직원들이나 목사님들을 맘아프게 하는거네요 ~~목사님 신경 쓰지 마시구요 더이해해하구 격려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글 읽을때 목사님 진실하구 신실하다는 것을 글로 느겨집니다 목사님 그럴수록 흔들리시면 안되요 요양원이라 환자들 보살피구 기도하구 하구 천국으로 한명 이라도 이끌어 가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브니엘 식구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문제의 글을 읽지는 못했으나, 목사님의 자상하신 모습을 보시면 모르시겠습니까? 저는 직접 통화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목소리 또한 너무 자상하시더군요. 보통 사람같으면 방송국 카메라가 몇날 며칠 붙어있고, 갑자기 줄을 잇는 자원봉사자들을 의식해서, 당분간은 평소와는 다른 식단과 운영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 드렸다고 생각됩니다. 1주일의 식단을 하나 하나 읽어보니,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보다도 잘 꾸며져 있지 않습니까? 나이드신 분들이 체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육식과 햄버거와 콜라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문제의 글을 쓴 사람은 아마도 부정적인 방법으로 많은 돈을 번 부모밑에서 호위호식만 하면서 자랐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장 1,000만 원이고 2,000만 원이고 기부를 하든지!!!! 브니엘 요양원을 찾기 전에 지금도 리어카를 끌고 폐지 수집을 하러 다니시는 노인들도 얼마나 많은지는 알고 있는지!!!
그런 분들을 만났을 때, 돈을 드려라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근처의 식당으로 모셔가서 따뜻한 정식이라도 한그릇 사드렸는지!!! 그런 분들의 식사가 어떤지를 알기나 하는지!!! 하루 종일 폐지를 수집해도 1만 원도 채 못된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브니엘 요양원이 당신(문제의 글을 쓴 사람)이 바람이나 쐬러 가는 곳인가요?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인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 길게 적으면 그 사람을 찾아내어 마녀사양을 시켜버릴 것 같아 이 정도 선에서 매듭지으렵니다.
마지막으로, 박진하 목사님 저는 교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박진하 목사님을 안 뒤로 교인들에 대한 저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교회를 쳐다보는 눈도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언젠가는 목사님과 이흥규 할아버지, 그곳에 계시는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꼭 찾아 뵙겠습니다. ㅡ멀리 부산에서ㅡ
그런 일이 있었네요! 목사님과 일하신모든분들이 속상하셧겠네요! 마저여 어떻게 한번보고 그 상황을 판단하는것은 어리석은 생각인것같네요! 또 남아게 상처줄수있고~ 하지만 목사님 진실한마음과 행동은 다 알게 되는법 힘내구시요! 직원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