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집 막내입니다
그래도 늘 장녀 노릇을 했지요
위로 오빠 3명 언니 1명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오후에 큰 조카의전화
당연히 안부 전화겠거니 하고 받으니
삼촌이 돌아가셨다는데요 뭐라고~
상황을 봐야 한다고 다시 연락 준다고 사고사 같다고
경찰에서 연락 받았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저녁때까지 연락이 없어서 전화하니
사고처럼 보이는 심장마비
아침마다 꽃사진을 보내주며 꽃밭 가꾸기를 하며
행복해 하셨는데 올해 만 66세
땅만 많아서 제산 가치는 수십억
한덩어리 팔아서 좀 쓰고 살아라 해도
천년만년 살것처럼 꽃밭 만들기만 하더니
한순간에 가 버리니 충격이 너무 컷어요
올해 올케 언니 심장마비로 간지 딱 10년많에
남편을 데려 갔네요
휴대폰 잠금장치 하지 마세요
오빠가 전날 밤에 돌아갔셨는데 휴대폰 잠금장치로
경찰에서 추적해서 찾느라 시간이 더 지체 되었어요
예전에도 그런얘길 들은적이 있어요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위치 추적은 잠금이 문제가 아니라 아마도 위치 서비스가 켜져야 할거예요. 그냥 휴대폰 켜져 있어도 되구요.내 휴대폰찾기 같은 기능도 가능하다 해요.
세상에..그런일이 있으셨군요..
토닥토닥...
저도 오빠가 떠나는 아픔을 오래전에 겪어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극락왕생발원합니다_()()_
슬픔!
오래 가는데.
맘 잘 추스리고 힘내시와요~^~
꽃사진 보내주시던 자상하신 오빠가 그리 황망히 먼 길 떠나시다니 ..
슬픔이 얼마나 크실까요
마음 절 추스르시길 바래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어머나 왠일 이래요
아직 젊으신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상한 오빠가 먼길 떠나 매우 황망하시겠어요.
그래도 힘 내셔요.
마음 먹먹합니다
가신님의 명복을 빕니다
조카들이 아직 어리지 않았음 싶습니다
아직은 한참 젊으신데 우짠대요..
맘 잘 추스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분들이 많이 놀라셨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찍 가셨네요 아직 가실때는 아닌데ᆢ 형제를 잃은 상실감은 오래가더이다 마음 추수리세요
모든 분들의 위로 감사합니다
산 사람은 살아가게 되나 봅니다
조금씩 괜찮아 지고 있어요
오빠가 일찍 결혼해서 조카 둘 40대이고
딸은 결혼해서 자녀 한명을 두고 있고
오빠인 조카는 선택적으로 결혼을 안했어요
차근차근 뒷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늘 곁에서 보던 큰오빠의 충격이 젤 커서
힘들어 합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갑작스러워서 많이 놀라고 황망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