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류규현)님의 교우 단상: 들꽃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내며...! ◈
2023년 7월 8일! 아내 핑크골드의 전도(?)로 오게 된 들꽃공동체!
벌써 1년과 4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6개월은 목사님과 들꽃공동체에 감사한 시간이었고, 다음 6개월은 들꽃공동체에 책임감을 갖게 된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후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신앙인으로 살기 위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올 수 있는 시간을 쌓아가려고 애쓰지만, 쉽지는 않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려는 시간이었다.
어느덧 24년의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 하고 한 해의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는 10월의 어느날~들꽃 가족 한분 한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지쳐서 찾은 들꽃에서 한주 한주 전해주시는 말씀에서 위로받고 치유할 수 있게 해주신 이슬님 감사합니다!
처음 갔을 때부터 지금까지 환한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여린 듯하지만 곧은 마음과 믿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하얀님 감사합니다!
항상 예배 시간 전에 인자하신 모습으로 맞아주시고, 아들 이름과 비슷하다고 아들, 며느리, 손주처럼 챙겨 주시는 코스모스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교회의 크고 작은 모든 행사에 항상 솔선수범하시고 성가대의 찬양으로 예배 시간을 은혜로움으로 채울 수 있게 해주시는 사랑님 감사합니다!
교회와 카페의 살림을 살뜰하게 챙겨 주시고, 들꽃 가족들 한분 한분 챙기면서 성가대의 찬양으로 예배 시간을 복되게 해주시는 솔님 감사합니다!
들꽃공동체 청년의 맏이로서 선한 웃음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좋은 영향력이 되어주는 민들레님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며 감사합니다.
와일드플라워 카페의 수장이자 커피의 스토리를 만들며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부모님의 든든한 후원자인 바람님 감사합니다!
말없이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내공이 충만함은 물론 카페를 위해 봉사하는 두루님 감사합니다!
까만 선글라스에 장갑 그리고 양산까지 세팅을 하고, 나들이하듯 교회에 오는 살림 9단 천사 리티반님 감사합니다!
화려한 드레스코드와 화사한 화장이 너무 예쁘신데, 반전 매력에 요리까지 너무나 잘하시는 들꽃의 최고 어른, 그리고 스카이와 핑크를 너무 예뻐해 주시는 장미님 감사합니다!.
들꽃공동체에서 만난 고모님(^^), 주일에 함께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시다며, 당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주시는 우리들의 영원한 디자이너 조이(앙스)님 건강하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베레쉬트를 부르며 들꽃의 기둥으로 들꽃의 건강 지킴이로, 와일드플라워 카페의 최대 단골로, 제단의 화사함을 책임지시는 아침님 감사합니다!
’나를 따르라‘가 잘 어울리는 잔다르크 리더십 같지만 화사함과 현명함, 그리고 큰손임을 항상 증명하시면서도 낮은 자세로 행동하시는 크리스탈님 감사합니다!
들꽃공동체의 소나무 같은 분, 함께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들꽃의 성장에 주춧돌 역할을 해주실 등대님 감사합니다!
다시 찾은 생명으로 주님 의지하며, 예전의 모습으로 활력을 되찾아 가면서 들꽃에서 예쁜 꽃을 피워 나가는 풍금님 감사합니다! 늘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씩씩한 것 같아도 여리디여려 기도할 때마다 눈물샘 자극하면서도 쓱쓱 뚝딱 뭔가를 만들고 접대하기를 좋아하는 신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들꽃에서 신나게 살아봐요^^
마지막으로 남편의 부족함을 메워주고, 못된 것을 받아주고,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동생들과 친인척분들에게 장남 역할 그리고 기장의 역할을 잘할 수 있게 옆에서 큰 도움 주고, 다단계처럼 신앙 생활한다고 투덜거리지만, 처음 하는 교회 청소, 찬양, 기도 그리고 생일상은 물론 들꽃의 가족과 함께하는 밥상을 준비하고 나누며 하나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해주신 핑크골드님 감사합니다.
3남매 예린, 예성, 예준이도 들꽃공동체의 가족으로 건강하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 추천 도서인 ’꿈꾸는 다락방‘"에 R=VD 라고 있더군요. 이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뜻이랍니다.
들꽃공동체가 아직은 미약하지만, 서로서로 힘을 보태서 들꽃 가족들이 추구하고 꿈꾸는 멋진 모습을 만들기 위해 서로 간절히 기도하면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믿으며 저부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