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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를 합시다 [묵클럽 1기] 언제 죽어도 상관없는 덤인생
현진 추천 1 조회 106 20.05.24 18:1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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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25 00:31

    첫댓글 아기 현진이는 커서 아주 그럴듯한 (이 표현이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의미로요)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그럴 듯해서 그 덤인생이라는 것도 정말 다른 이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멋진 어른이요.
    그런 어른들끼리 만나서 또 서로 위안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자이가, 그리고 또 요조가 우리 모두에게 많은 생각을 안겨준 것 같아요. 참 천재적이고 복합적인 돌아이들이에요.

  • 작성자 20.05.25 00:59

    제가 누구나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면 저도 정말 행복하겠네요. 오늘도 불면에 뒤척이는데 해솔씨 댓글로 마음에 위안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0.05.25 02:38

    저도 저 우유 받았었어요. 저야 자존심보다는 배가 더 고파서 터트리지는 못했지만요. 우리 집만 돈이 없어서 정부에서 쌀도 받고, 수능특강도 받고 하는 게 얼마나 굴욕적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굴욕감을 감추기위해서 철없이 굴기도 했어요. 니들이 돈주고 사는 걸 나는 공짜로 받는다는 식으로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비참한 방식이지만 그땐 별다른 선택지도 없었던 것 같고. 호호...

    멋진 글 좋은 결말이지만.. 저는 그 말마따나 나를 사랑하는 게 영원히 가능하기나 할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못해요.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가 날 사랑해주어야만 그 비슷한 거라도 할 수 있어서요.

  • 작성자 20.05.25 09:01

    저도 사실 자신은 없어요. 다짐일 뿐이죠. 저도 제가 좋아하고 동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저를 그만큼 사랑해주길 항상 바랬는데 제가 준만큼 마음을 돌려받는 다는것은 언제나 욕심이더라구요. 그래도 오년이 지나도 십년이 지나도 멀리서라도 나를 생각해주고 안타까워해줄 사람이 세상에 한명쯤은 있겠지 라고 믿어보려구요.

  • 20.05.25 17:26

    사실 작품해설부분을 안읽긴 했는데, 덤인생이라는 부분이 퍽 맘에 드네요. 다 큰 현진님은 어렸을때의 현진님보다 조금 더 인생에서 행복을 잘 찾을 수 있으실 거에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D

  • 작성자 20.05.25 17:49

    요새 묵클럽하면서 아 쫌 행복한것 같기도 한데...하는중입니다 (헷) 고마워요 예지씨

  • 20.05.25 18:59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꾸준히 찾아나가야겠습니다 행복이란 것..

  • 작성자 20.05.25 21:39

    언젠간 찾을 수 있겠죠 모두

  • 20.05.26 00:11

    우리 모두가 익살꾼의 모습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시발 익살꾼이라고 상처 안받는거 아닌데 헤헤. .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0.05.26 09:02

    그래야 살기 편하기도 하죠...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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