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제주여행(2022년3월15일~18일)
15일 아침 9시에 친구에게 시간되면 아차산가자고 연락했더니 ~~~ 지금 한라산 올라간다고 아침6시에출발하여 지금(9시) 진달래대피소란다~~
그럼 나도 제주도 간다고 전화하니 오라고 한다~
그래서 급히 서둘러서 항공권을(13시30분) 티겟팅하고 간단히 준비해서 공항으로 간다~
우리는 한라산에서 내려오면 성판악에서 만나 숙소(산방산 근처)로 가기로 한다~~
제주 공항에내려서 리무진을타고 성판악으로 가니 4시~~ 친구 부부도 그 시간쯤 성판악휴게소에 도착했다~
5시쯤 숙소에 도착~ 친구 부부는 피곤하고 힘들다고해서 탄산온천으로가고~
나는 송악산으로 간다~ 지난번 1월달에 왔을때 나는 가보았지만 나의 동행자는 가보지않아서 조금 걷고오기로 한다~
송악산 정상과 둘레길을 돌고 내려오니 어두 컴컴하다~~~
그 이틑날(16일) 아침 일찍 일어나 산방산 산방사 삼방굴사를 보러간다~~
산방굴사는 설악산 금강굴과 비슷하게 산방산 중턱에 굴이 있는데 굴속에 부처님이 모셔져있고 아침7시쯤인데 기도를 하러 오는 사람이 한두사람보인다~~
산방굴까지 올라갔다 내려와서 유채밭에서 사진 몇장 찍고 숙소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한다(숙소에서 산방산까지는 1.5km 정도),
친구 부부는 힘들다고해서 숙소에서 쉬겠다고한다~
그래서 나와 동행자는 대한민국 땅끝 마라도를 갔다오기로 하고 모슬포 근처 선착장으로 갔다~ 배로 25분 걸려서 마라도에도착 섬 투어를한다~
마라도는 동서로 5~6백 미터, 남북으로 1.3km 되는 조그마한 섬이다
섬에는 짜장면 집들이 10여 가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섬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어제 시간이 부족하여 가보지 못한 송악산 능선길을 걷고 숙소로 돌아와 ~~ 친구 부부와 함께 흑돼지 목살과 오겹으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제주에는 물가가 비싸다 ~ 흑돼지 구이 1인분에 2만원 비싸다~
저녁식사후 피곤도 풀겸해서 탄산온천장~온천욕으로 하루 일정를 마친다
(온천입욕료가 1인당 1만3천원)
(3일차,17일) 친구 부부는 오늘 서울로 올라간다~ 그래서 공항까지 픽업을 해주고,
우리는 몇십년전에 가보았던 용두암을 가보기로한다,
용두암 모습은 옛날 모습과 같은것 같은데~~전에 본것보다 적어보이며 기대한것 보다 실망이다,
다음은 큰노꼬메 오름을 가기로하고 내비에 노꼬메 주차장을 치고 19km를 달린다~~~
노꼬메 주차장에서 오름 정상까지는 2.3km, 왕복 4.6km 다, 오르는 길은 완만한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 돌계단과 황마가 깔린 오르막길 한4~5백 미터 지나니 억새 능선길이 나온다~~~정상에 도착하니 일기예보는 5시쯤 비 예보가 있었는데 ~ 정상 도착이 12시30분쯤인데 비가 내린다~~~
급히 서둘러서 비를 맞으며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숙소 주변 해변가로 내려와 점심을 해결하고~~ 해변가로 드라이빙을 갈려고 했으나 비도오고 바람이 차가 휘청거릴 정도로 너무쎄게 불어 포기하고 일찍이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한다~~~
(4일차,18일) 오늘은 서울로 가는 날이다~
3박4일간 사용했던 숙소를 우리가 사용하지 않은것처럼 흔적을 지우고, 정리 청소를 완전히 한다음 숙소를 나선다(오전10시)~~
제주 공항 출발 시간이 4시25분이라 ~~
시간적 여유가 몇시간 있어 ~
목적지 없이 해안도로로 드라이빙하면서 , 출발시간에 맞쳐서 가기로한다,
올래8코스 예래해안도로를 따라서 논짓골, 진황등대를 보고 ~색달해안갯깍주상절리대를 갈려고하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통제를 해서 보지 못하고~~~ 중문단지를 한바퀴 돌아서 극락도량 약천사로 간다~
약천사는 마을 사람들이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나았다는 곳에 절을 지어 ~~
이름을 약약(藥)자와 샘천자(泉)로 약수가 흐르는 샘이 있다는 뜻에서 약천사로 지었다고 하네요~~ 절은 규묘가 웅장하고 대웅전에 불상도 엄청 크네요~~
이제 출발시간에 맞쳐 동문시장에 들여서 공항으로 출발~~ 제주여행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