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권가네 사람들
 
 
 
 
  • 방랑시인 김삿갓 (80)
    권재원   24.11.20

    방랑시인 김삿갓 (80)*비장의 술 추로백 (秋露白)(우리 집에는 남 모르게 비장해 놓은 추로백(秋露白)이란 술이 있는데, 그  김삿갓이란 사람에게 그 술맛을 한번 보여주면 얼마나 놀랄까...)​수안댁은 몇 해..

  • 방랑시인 김삿갓 (79)
    권재원   24.11.20

    방랑시인 김삿갓 (79)*질긴 인연의 시작​해(年)도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김삿갓은 이날도 이풍헌 댁으로  바둑을 두려고 모임방을 나서려고 하는데, 조조가 술을 한 병 들고 찾아왔다.​여보게! 오늘은 어디 ..

  • 방랑시인 김삿갓 (78)
    권재원   24.11.18

    방랑시인 김삿갓 (78)*도루아미타불의 본뜻​그런 일이 있고 난 다음부터 세상사람들은 그 경문을 바라경이라고 불러 오게 되었다고 일휴 스님이 말하자, 좌중은 손뼉을 치며 박장대소를 하였다.​그리고  일휴 ..

  • 방랑시인 김삿갓 (77)
    권재원   24.11.18

    방랑시인 김삿갓 (77)나무아미타불의 본 뜻김삿갓은 천동마을에 찾아와서부터는 마음이 편하고 즐겁기 그지없었다.더구나 매일 밤이면 친구들이 모두, 김삿갓이 거처하는 모임방으로 몰려와 기나긴 겨울밤을 이야..

 
  • 방랑시인 김삿갓 (61)
    권재원   24.11.16

    방랑시인 김삿갓 (61)오얏나무 이씨 조선, 한양의 풍수와 인심.​​참담한 가슴을 안고  남한산성을 내려온 김삿갓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한양으로 향했다.​이렇게 며칠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봄도 무르익어 이 집 ..

  • 방랑시인 김삿갓 (76)
    권재원   24.11.16

    방랑시인 김삿갓 (76) 드디어 도착한 천동마을(하)김삿갓은 대갈이의 몸짓과 표정이 하도 우스워,아까부터 배를 움켜잡고 웃으며,가루지기 타령에 나오는 사설을 곧이 곧대로 옮기는 재주와 기억력이 대단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