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비스꾸리한 것을
올린 적이 있는데,,
좀 더 간단한 방법이라
다시 올려봅니다.
과정은 간단한데 완성된 것만 보면
마무리가 어찌된 건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준비물-카드용지, 창문틀(하트), 레진, 실, 투명접착필름, 전사지, 가위, 핀셋, 칼, 누름꽃
카드용지 안쪽에서 연필로 본을 뜨세요.
모양은 여러가지 내맘대로 다 가능하겠죠~
칼로 도려낸 다음 남은 연필자국은 지우세요~
접착필름은 일본의 정전기방지필름이나 투명필름도 좋고
오른쪽의 투명시트지 종류도 좋습니다.
잘못붙였을 때 떼어낼 때는 오른쪽 것이 좋더군요.
카드용지 안쪽에서 필름을 붙입니다.
도려낸 창문 바깥쪽에는
필름에서 떼어낸 세퍼레이터의 매끄러운 면을 바닥에 놓아주세요.
끈적이는 쪽이 밖으로 나올테니까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꼭!!
필름을 붙일 때는 카드용지를 다 펼치지말고
사진과 같이 반 접힌 상태로 하세요.
안그러면 필름이 우는 경우가 생깁니다.
바깥 쪽에서 필름의 세퍼레이터를 떼어내면~
바깥쪽에 끈적이는 면이 드러나겠죠?
이것은 네이처프린트에서 사용하는 TD전사지입니다.
이것이 없는 경우는 굳이 안쓰셔도 상관없죠.
전사지는 살짝만 문질러서 흐릿하게 전사합니다.
그냥 바닥을 꾸미는 역할...
전사가 된 부분은 끈적임이 없어지니까
꽃이 붙을 수 있는 자리를 넉넉히 남기세요.
이제 압화로 꾸미고
실도 좀 붙여보구요.
실 쓰임은 공부방 다른 글을 참고하시길..
살짝 올려놓으면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할까,,아니면
이렇게 할까..
처음부터 디자인과 색상을 다 정해서 하면 좋겠지만
하면서 고칠 수도 있지요.
대신 살짝만 올려놓는 것을 잊지 마시공...ㅎㅎ
결정되면 꽃엷은 종이를 덮어 문질러준다음
칼로 여분을 도려냅니다.
이때는 칼이 잘 드는 것을 쓰고
힘주지 말고 살살 자르는 게 포인트!
다 도려낸 다음에
레진을 펴바르고
번들거리지 않도록 휴지로 잘 닦아주세요.
틀 밖으로 잎이 살짝 나올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꽃엷은 종이를 다 잘라내지 말고
찢어서 덮은 담에 레진을 바르시면 됩니다.
오른쪽 꽃엷은 종이가 풀린 부분,,
레진 잘 발라 닦아주세요. ^^;;
사진이 여기까지네요.
완성입니다.
첫댓글 상세히 설명하셨네요.....깜박 되더군요.....
봄이물씬 ..가까이 다가오고 있나봅니다.
친절한 설명 아주 잘 봤습니당... ^^ 함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이 독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한번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세세한 설명에 막막해 하던 제 손가락도 꿈쩍거립니다.감사합니다.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자세한 설명까지...예쁘네요.
늘 감사합니다.. 배우는 초보생이라 천천히 올려볼께요.
감사합니다 좋으네요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