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오늘
서명남
바람이 흐르고 있다
초연 가득히 남겨놓은
알 수 없는 사연
마디마다 앉은 이끼
달빛이 안고 쓸어준다
뼈속 깊이 파고 든 아픔
다시 찾아오고
적막한 밤하늘별
쓸어안고 울고 있을 때
이름 모를 꽃이
울어 지친 나뭇잎을 안고
바람 속으로 사라지는
붉은 오늘이 슬프다.
첫댓글 슬픔이 있었으니그 다음은 찬란할 거여요.언제나 밝은 사람이 있었어요.건강하고 웃음 많고 티 없는..그런 이를 보며어느 이가 모두 좋다.. 다 좋다 .. 참 좋다.그러나조금 부족하다. 슬픔이 없기에... 했더랍니다.슬픔은 우리의 마음을가장 풍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임을저는 그 말을 듣고 새기게 되었어요.저는 붉음을 누망이라더 크게 오는 희망이라 부릅니다.선생님.... 참 좋아요.슬픔도 그 안에 담긴 아픔도굳건하게 견디며 오신그 마음을 늘 응원드립니다. _()_
첫댓글 슬픔이 있었으니
그 다음은 찬란할 거여요.
언제나 밝은 사람이 있었어요.
건강하고 웃음 많고 티 없는..
그런 이를 보며
어느 이가 모두 좋다.. 다 좋다 .. 참 좋다.
그러나
조금 부족하다. 슬픔이 없기에... 했더랍니다.
슬픔은 우리의 마음을
가장 풍부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임을
저는 그 말을 듣고 새기게 되었어요.
저는 붉음을 누망이라
더 크게 오는 희망이라 부릅니다.
선생님.... 참 좋아요.
슬픔도 그 안에 담긴 아픔도
굳건하게 견디며 오신
그 마음을 늘 응원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