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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제18주일 2007. 8. 5 본당주보 : 파티마의 성모(주보축일 5월 13일) 주임신부 : 김정훈 라파엘(298-5785) 본당전교수녀 : 이 마리데레시다수녀님, 전 스텔라 수녀님(299-6297) 우리 성당 가족 까페 : http://cafe.daum.net/torremoa(석전성당) 생활하는 신앙인 - 즐거운 불편 3. 장바구니를 사용하자 이태희(바울라.48)씨는 올 초부터 장바구니를 사용한다. 지난 연말 대형할인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장바구니는 접으면 한 손에 쥐어질 만큼 작은 크기. 하지만 탄력성이 좋아 펼쳐 놓으면 어지간한 식료품을 한 아름 담을 정도로 넉넉하다. 사실 빈손으로 시장에 가도 상관없다. 비닐봉투를 거저 주는 곳도 있고 단돈 20원이면 살 수 있다. 편하다. 하지만 이씨는 조금 불편해도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이 자신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닐봉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부터 비닐봉투가 사용되기 시작해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다. 다만 편리한 대신 환경 피해 또한 엄청나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사용되는 1회용 비닐봉투는 약 150억장. 이 가운데 64%가 그냥 버려지고 있다. 비닐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매립지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주범 중 하나다. 비닐은 태우더라도 다이옥신이나 퓨란 등 유해물질을 발생시켜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99년부터 일회용 비닐봉투의 유상판매제가 실시되고, 백화점과 할인점에서는 장바구니 이용자 할인혜택과 1회용 비닐봉투 가격 인상 등으로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비닐봉투 사용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비닐 랩과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보자. 테이크 아웃(Take -out) 시장의 확산으로 종이컵 등 일회용품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났다. 일회용품을 다시 가져오면 환불해 주는 곳도 있지만 아직 생활에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썩지 않는 랩에 싸여 포장된 채소에는 버젓이 친환경농산물 표시가 돼 있다. 무엇이 친환경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비가 오면 우산을 꺼내 듯 장을 보러 갈 때는 장바구니를 챙기자. 지구의 환경을 지키고 모두가 건강하게 함께 사는 작은 실천이다. ▶ 이렇게 실천합시다 - 장바구니 이용하기 - 폐현수막 이용해 장바구니 만들기 - 알루미늄 호일 닦아 다시 사용하기 - 랩이나 비닐봉투 대신 밀폐용기 사용해 음식물 저장하기 - 선물 포장하지 않기 (가톨릭신문에서)
▣ 주요 행사 계획 8월 5일(주일) : 사목협의회/교중미사 후 8월 8일(수) : 최문성 마르코 새 사제 첫미사/ 월남동성당/저녁 7시 30분 8월 10일(금) : 환자영성체/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 30분부터 8월 12일(주일) : 제대회/모니카회/자모회/교중미사 후 ※ 감사드립니다. 지난 초중고등부 여름신앙학교를 위해 애써주시고 정성을 기울여 주신 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일학교 교사회/사목협의회장단 및 사목위원/각 신심단체 등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영적 지혜의 말씀 “성서는 분명히 말한다. 윤리적 행동을 통해 인간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은 바로 무신론적인 태도라는 것이다. 오히려 인간 됨됨이는 변화에 달려 있는 것이다.”(바오로 딸 출판사, 『불과 바람』, p.37쪽)
▣ 주간 전례봉사
▣ 지난주간 우리들의 정성 부활제6주일 헌금 : 772,800원 교무금 : 1,560,000원 이한권(마지아)9-10김수영(라파엘)9이영자(글라라)9신용쾌(도마)7-8김종규(리노)9배말순(헬레나)7-10김철용(살레시오)9김진준(바오로)9문영희(레지나)9김종구(베네딕토)10박영순(에미)9조용도(젬마)10최문순(데레사)9김영호(안드레아)9손영기(에우제니오)10허두경(헬레나)9정영우(프란치스코)8-9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