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니엘 요양원 개설 20주년을 맞는 오늘 나의 기도-
여호와 하늘 우리 아버지시여!
이 땅의 아무나 할 수 없는 영혼 구원
사역에
저를 부르셨사오니 감사하고 감사하옵나이다.
특별히 사람들에게는 버려지고 용도폐기된 나와 같은
버림바 된 종을 불쌍히
여기사 말석(末席)에라도 앉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게 하셨사오니
그 무궁한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옵나이다.
보이지 않는 주의 손길로 친히 저를 안수하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연약하고 어리석은
저를 통해
주님의 피로 사신 귀한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게 하신 역사를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목회 좌절과 연인에게
당한 실연 등으로 병마로 신음하며
좌절과 절말 속에 허랑방탕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던 나를
1990년 2월 4일 새벽 4시 이 소자가
거듭난 이후
늘 주께 기도하던 그 시간에 친히 찾아 오셔서
환상과도 같은 꿈을 통해 재림의 영광스러운 장면과
백광색처럼 흰
옷을 입으신 주님의 모습을 친히 보여 주시고
하늘에 적합한 자들의 자격을 심사하는
조사심판의 엄중하고 두려운 장면을 보여 주사
나를 23시간이나 회개케 하시고 영혼 구원의 소명을 주신
그 깊고 깊은 주님의 다함이 없는 사랑과 자비를 인하여
주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나이다.
1990년 5월 5일 어린이 날에
아는 이 하나도 없는 척박한 경기도 안성 땅에
세천사
기별을 전하는 주의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어언 24년 동안 주의 성령으로 나와 함께 하시오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오직 주께
돌리나이다
선지자의 말씀을 읽는 중에 주의 성령의 영감으로
이 땅에 버려지고 소외되고 병든 영혼들을 위한
요양원을
개설하라는 영감의 메시지를 주사
1995년 8월 1일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함'이란 뜻의
브니엘 요양원을 시작하게 하신
주님의
무궁한 사랑과 은혜를 인하여
오직 주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 브니엘 요양원을 개설한지 스무돌을 맞게
하사
여호와 로히 우리 목자되신 하나님
여호와 이레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
여호와 닛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삼마 우리와 여기까지 동행하신 하나님
여호와 살롬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 하나님
여호와 라파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찌드게누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 드리옵나이다.
주의 종에게
더욱 넘치는 은혜를 베푸시사
주님이 이 땅에 영광 중에 오시는 그 날까지
지금까지 이 종을 사랑하신 그 놀라운 사랑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금까지 이 종에게 베푸신 다함이 없는 주의 은혜와 은택을
결코 잊지 않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이 종에게 값없이 주신
용서와 자비로우심을
내 평생 결단코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 나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이 역사의 마지막
끝 날에 주께서 약속하신 늦은 비 성령을
이 종에게 충만히 부으사 세천사 기별 영원한 복음을
온 세상에 나의 생명 다하여 전하도록
나를 축복하소서.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나의 위선과 가식, 교만과 잘난척 하는 마음을
영구히 제하소서.
설교단에서만 거룩한 척 하는 위선의 종이 되지 않게 하소서.
설교단에 내려 올 때도 설교단에서 설교한 것처럼 살게
하소서.
나의 세속적인 마음을 용납하사 오직 위엣것만 바라보게 하소서.
육신대로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령을 좇아 살게
하소서.
눈에 보여지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나를 미워하고 업신 여기고 무시하는 사람들까지 사랑하게
하소서.
나를 무고하게 비난하고 죽이려하는 자들까지라도 주님의 심정으로 보게 하소서.
진정 나의 원수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켜 주시고 주의 자비로우신 성령의 기름을 저에게 부어 주소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인간적인 분노와 미움, 중오심을
제어하게 하시고 육신의 정욕을 이길 수 있도록
오직 주만 의지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고 오직
주만 소망하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누구보다도 이 땅에 지극히 작은 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들고 늙고 고통 당하는
이웃들,
남들이 무시하고 가벼이 지나쳐 버리는 '지극히 작은 자들' 곧 소자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고 돕고 자비를 베풀 수 있게
하옵소서.
도저히, 도무지 가능성이 없다고 사람들에 의해 내 버려진 자들까지
진심으로 주님이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한가지 더 바라옵기는 이 종에게 성령의 영감을 갑절이나 더하사
영적인 용기, 도덕적 용기를 충만하게 하사
죄를
죄라고 지적하는 일에 담대하게 하시고
결코 사람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사람들의 눈치나 살피며 인간의 인기에나
영합하는
교활하고 간사한 그런 삯군이 되지 않게 하소서.
사람은 두려워하고 사람은 의식하면서도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을
게의치 않는 불신의 종이 되지 않게 하소서.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결코 매매되지 않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은밀한
중에 우리를 보시는 하나님 앞에
심령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온 갖 가장된 죄악들이 충만한 이 시대에
죄를
그대로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마치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나의 양심이 하나님의
맡기신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비록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 서는 그런 종이 되게
하소서.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나의 죄를 따라 갚지 않으시고 나의 죄를 따라 처치하지
않으시고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나를 불쌍히 여기시며
나의 체질을 아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좋으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브니엘 요양원 개설 20주년을 맞는 참으로 뜻깊은 안식일
새벽에 -
1995년 8월 1일 하우스를 개조한 천막에서 환자 1명을 놓고
브니엘 요양원 첫 개설 예배(제 1기 뉴스타트 건강 세미나)를 드리다.
그리고 아래 초창기 참으로 초라하고 초라했던 브니엘 요양원 건물들과
현재의 브니엘 요양원, 복지타운 건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