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의 삶이 아니라 나비로서의 새생명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동화를 통해서 우리가 누구인가를 그림을 보듯 선명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줄무늬 애벌레처럼 기어다니면서 기둥을 올르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삶도 없었는데, 노랑 애벌레가 노랑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모습을 통해 줄무늬 애벌레가 소망을 가지고 높은 기둥에서 내려와 고치가 되고, 결국은 마음껏 날을 수 있는 줄무늬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원하는 곳을 날으며 사는 것을 봅니다. 그 애벌레처럼 아무 소망없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듯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죽을 인생이었는데, 낮고 낮은 이 땅으로 당신의 생명을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꼐서 오셨고십자가까지 낮아지고  죽으심으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은 것처럼수 많은 사람들에게 새생명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새생명을 얻은 것은 곧 이제는 더이상 애벌레가 아니고나비로서 새 생명의 진실을 가진 자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날개를 가진 나비가 지금도 옛 생활이 그리워, 옛 생활에 익숙해서 기어다닌다면얼마나 우습고 어리석은 것일까요? 그런 모습들이 나비가 되어서도, 거듭난 생명을 소유했으면서도 여전히 기어다니고,여전히 자기를 위해 살며, 자기 이름을 위해 살고, 높아지려하고,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하는 것은새생명의 진실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고 새생명의 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예수님이 사신 것처럼, 먼저 섬기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나누고,먼저 남을 돌보고, 남을 배려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더 오래 참고 기도하며 축복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새생명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날마다 이 삶을 지양하면서 새생명이 내 안에 있음을 경험하겠습니다.내게 이미 새생명의 능력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내 일생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고백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겸손의 왕이신 주님을 닮은 삶을 살아갑니다.새생명의 능력을 말씀을 읽으면서 더욱 알아가고 경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