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개소리 게시판이 일반게시판이지만. .
이것을 개소리라고 올리기에도. . 죄송할
내용입니다만. .
여러분들도 이미 들으셨겠지만
박종철 열사의 아버님이신 박정기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그 참혹한 5공화국 엄혹한 시대의 아픔,
거기에 피를 나눈 가족을 잃은 아픔.
그 고통은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아픔을 안으시고 아드님인 박종철 열사가
계신곳으로 떠나셨습니다.
그곳에서는 아드님 손을 꼭 잡고
이야기도 나누시고 못다한 이야기도
하시며 거니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87년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6월 항쟁의 도화선
고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박정기씨가
28일 오전 5시48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박종철 열사의 부친
박정기 씨(90)의 별세를 애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박정기 아버님이 그리운 아들,
박종철 열사의 곁으로
돌아가셨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청천벽력같은 아들의
비보를 듣는 순간부터
아버님은 아들을 대신해,
때로는 아들 이상으로
민주주의자로 사셨다”며
“그해 겨울 찬바람을
가슴에 묻고 오늘까지
민주주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셨다”고 썼다.
이어
“저는 아버님의 검은 머리가
하얗게 변해가고,
주름이 깊어지는 날들을
줄곧 보아왔다”며
“언제나 변치 않고 연대가
필요한 곳에 함께 계셨다.
진심을 다한 위로와
조용한 응원으로 주변에
힘을 주셨다”고 회상했다.
또
“박종철 열사가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는
독재의 무덤”이라며
“우리에게는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지난 6·10 기념일
저는 이곳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님, 지금쯤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고
또 쓰다듬고 계실 것 같다.
박종철은 민주주의
영원한 불꽃으로
기억될 것이다.
아버님 또한 깊은 족적을
남기셨다.
아픔을 참아내며
오래도록 고생하셨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영화 1987이 다시 생각나는 토요일입니다.
동영상1987 -아부지는 아무 할말이 없대이-홍성주www.youtube.com
첫댓글 고인의ㅜ명복을 빕니다 ㅠㅠ
아들과 만나길 바라며 ㅡㅡ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거기서는 늘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들 만나셔서 안아주고 얼굴 마주보시면 이승에서 못다준 사랑 다 베풀어 주세요.
그리고 이제 걱정 없이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 저도 고맙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당신의 아드님 목숨값으로 오늘날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부디 소천하셔서는 두분 못다한 이야기, 좋은 시간 보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세요.
박종철 열사 부친 빈소 조용히 다녀간 '1987년 담당 검사'
https://news.v.daum.net/v/20180729111348994?f=m&from=mtop
명복을 빕니다. 가슴의 응어리 이제 그만 떨치시고 아드님과 평안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