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rector’s Note ]
“영화 <베테랑>은 해봐야 안 될
싸움을
기어이 해볼만한 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베테랑 형사들의 이야기다.
‘우리에게 이런 형사 한 명쯤 있는 거 좋잖아?
서도철 형사 같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베테랑>은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집에서 사고뭉치라고
구박 받지만 항상 내 편이었던 삼촌 같은 그런 존재
함께 응원하고 싶어지는 그들의 시원하고 통쾌한 활약을 즐기시길 바란다.”
- 감독 류승완 -
[ About Veteran ]
통쾌한 재미, 유쾌한 웃음, 시원한 액션
류승완 감독의 2015 범죄오락액션
2010년 범죄와 권력 간의 뒤엉킨 거래와 숨겨진 세계를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내
웰메이드 범죄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부당거래>,
그리고 2013년 한국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일보라는 평가를 받으며 716만 관객을 동원,
한국 첩보액션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베를린>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리얼한 액션, 캐릭터가 살아있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한국 범죄 액션
장르를 개척해 온 류승완 감독이 올 여름 <베테랑>으로 돌아온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부당거래>에서 형사를 주인공으로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권력의 이면을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그려냈다면
<베테랑>에서 류승완 감독은 거침없고 통쾌한 매력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유머와 위트를 더해 더욱 경쾌한
범죄오락액션을 완성했다.
다른 건 몰라도 ‘수갑 들고 쪽팔리게는 살지 말자’는 확고한 원칙 하나로 밀어붙이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그리고
어설픈 듯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는 개성파 광역수사대의 활약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혹은 우리 주변에 함께 있기를 바라는 인간적인 면모로
<베테랑>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전한다.
그리고 집요한 추격에도 불구하고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재벌 3세 조태오의 교묘함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극을 이끌고,
그들이 본격적으로 맞붙으며 시작되는 한판 대결은 끝을 모르고 내달리는 시원한 쾌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뚝심과 자존심,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재벌 3세와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진정한 베테랑들의 활약을 그린 <베테랑>은
시원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류승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유머가 더해진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2015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 Daum 영화
첫댓글 결이가 짱재밌다고 강추해서 쿡티비로 4천냥으로 떨어지기 기다렸다가 본 영화.
재미는 있었지만 '신세계'보다는 2프로 부족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