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29일, 월요일
효도관광 가는 날
그런데
토요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고 월요일까지
비가 올거란 예보가 있었다.
월요일 당일 비가 오면 한 주 연기하기로 했는데 마침 월욜, 새벽에 비가 감사하게도 그쳤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구름낀 날 나들이는 내겐 최상이었는데
햇빛이 눈부시고 덥기까지 했다.
우리 95세 민병락권사님과 함께여서 의미가 컸다. 가까운 야외예배도 힘드시다고 안 가셨는데 이번엔 가시겠다고 하셔서
고마웠다. 우리교회에 최고령 권사님이시다.
훌륭한 성품이시고 아기같은 웃음과 반듯하시다.
오늘이 내일보다 하루 더 건강하니 건강이 허락할 때 같이 동행하는게 좋은 추억이 될터~~
함께하신 권사님, 집사님들
시간시간 감사했다.
무료하지 않게
우리에게 웃음을 준 김종민 권사님,
다들 모습이 다른 꽃이다.
정원의 꽃들처럼
하나님께서 그렇게 빚으셨다.
모노레일을 타는데 3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
정원 산책, 모노레일, 점심식사, 조양방직 카페
이렇게 계획하고 출발했는데~ㅠㅠ
모노레일을 다들 넘 좋아했다.
스카이라운지 꼭데기에 가니 북한땅도 보이고
사방이 예술이었다.
이 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사,감사가 절로 나왔다.
점심 콩국수를 먹고
저녁을 맛있게 먹기로 했다.
연안부두 쓰끼다시가 40가지나 나온다는 어떤 횟집으로 갔다. 딸이 먹고 와서 잘 먹었다던 그 집이었다. 근데 가격을 모르고 간 터라 가격 폭탄
난감하게~망설였는데
이목사님이
오늘은 효도관광이니 마지막까지
먹는 것도 즐겁게 해드리자 해서
맛있게 먹고 왔다.
즐거운 하루였다.
하나님께~~모든 것~~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