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시간 맞춰가니 어둑어둑 쌀쌀한 날씨에 일찍 오신 몇몇 분들은 다 모일때 까지 기다리기 힘드셨는지 일찍 출발하시고,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주신 회장님 사무장님등과 함께 살짝 한기를 느끼며 달려갑니다. 오늘 목표는 야구장~ 언니들은 사이좋게 호공 산책모드?
찬기운 돌고 일찍 어둑해지니 슬슬 동면모드로 전환하고픈 별밤씨 현관 나서면서부터 한숨을 수십번 내뱉으며 나오더니 막상 달리기 시작하니 바리케이드까지는 달리고 턴하네요. 독감접종 맞으신 회장님도 무리하지 않게 별밤씨랑 돌아가시고 저는 외유 오빠 따라 뛰는데 일찍 출발하셨던 해도파 태풍 백수오빠 등 하나 둘 돌아오시네요. 야구장까지 찍고 오면 꼴찌로 올 것 같아서 버스정류장 지나서 좀 가다가 저는 턴하고 외유오빠는 야구장까지 가셨죠? 오다보니 백수오빠가 조금 힘겹게? 달려가시길래 추월하고 늦게 달려오는 지니도 만나고 건치님도 만났네요. 나무가 나온다고 해서 야구장 오다가다 만날까 했는데 엇갈린건지? 감기가 심해서 못나온건지? 끝내 보지 못했네?^^~ 호공 복귀해보니 내강언니가 추석 선물받은 한과를 잔뜩 가져오셔서 다들 맛나게 나눠 먹고 계셨어요. 인심좋고 후덕한 내강언니 늘 감사해요^^~ 땀 쫙흘리고 발그레진 얼굴 보면 온몸의 세포가 막 활성화되고 젊어진 느낌? 예뻐 보이는 피부?^^~ 달리기 운동효과야 더 말하면 잔소리죠? 점점 쌀쌀해지고 어두워진 날씨에 운동나서는 발걸음을 막는 귀찮음과 게으름을 떨쳐내고 목달에도 즐겁게 달립시다.^^~
아까 선배님들 댓글에 답글 달고 마지막으로 달하 선배님 후기 댓글을 쓰다가 업무 쏟아져서 포기했던 생각이나서 후다닥 다시 들어왔습니다! 이쁜이 언니, 깜장땅콩언니, 은희언니 의 후기들은 각자의 색깔이 다 있지요. 달하 부회장님의 후기에도 언니만의 색깔이 가득있어서 또 좋습니다, 글이 예쁜 부회장님의 얼굴 같습니다!
어제 정류장에서 턴 하실 때, 나무는 야구장 근처쯤 있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뵐 수 없었네요. 아닌 듯 달리기를 사실 좋아하시는 것 같은 달하 선배님의 마음이 보이기에~~^^ 동아마라톤 대회는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외유 선배님같이 내강 언니도 엄청 따뜻하게 챙겨주시는거지요? 이번 추석 때 한과 못 먹어봤는데, 기회를 놓쳐서 아쉽습니다. 역시 정모는 무조건 함께 시작, 함께 끝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달빛같이 부드러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목달 못 오신다 하니, 춘식이가 선배님댁에 빨리 가고 싶다고 서운해 합니다! 이번 주말 훈련은 나무가 참석 못 할지도 모르는데,,, 별밤선배님과 달하선배님,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
첫댓글 완주만 하더라도 대박이라고 기쁜 마음으로 달리고 있었건만.. 달하가 씽~ 지나가고...... 나무도 씽~ 지나가고... 아~~~ 이제 우짜지..ㅠㅠ
씽~지나가다니요,,, 엄청 헉헉거리면서 달리다가 선배님 뵈서,,넘 창피했습니다 ㅡㅡ;;
저도 호공에서 출발해서 호공으로 갔으면 선배님보다 느리게 달렸을겁니다.
어제는 짧게 뛰어서 속도주 함 해본다 했는데,,
호흡은 언제 안정될지... T.T
진심으로 선배님 열정달리기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바리케이트만 찍고 별밤 따라 열심히 달렸습니다.
대회 준비로 열심히 뛰신분들이 많네요.
태풍 해도파 2시간 메가 감독님은 천안대회 준비 빡세게 달리고 어쨌든 달리기는 좋은 계절이네요.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어제 한결 회장님은 못 뵈었네요,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선배님들 엄청 열심히 달리시더라고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어제도 수고 많으셨고요, 목달에 뵙겠습니다, 회장님~
열라 뛰어야하는데 ...
열라 뛰어야하는데 2 ... 입니다ㅡㅡ;;;
뛰고싶당ㅠㅠ
기분나쁘게 아파요ㅠ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뛰시는 모습이 즐거워 보입니다
부럽~~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맞아^^
건강 잘 챙기셔욤♡
아직도 고관절이 회복 안되신거에요, 은희언니? T.T
있을때 잘하라...
저도 뼈져리게 느껴봅니다.
언니 감기는 회복되셨나 모르겠네요,,,
내일은 건강하게 뵈욤~~!!!
에고~~ 그 넘의 시끼때문에 욕본다 ㅋ~
아까 선배님들 댓글에 답글 달고 마지막으로 달하 선배님 후기 댓글을 쓰다가 업무 쏟아져서 포기했던 생각이나서 후다닥 다시 들어왔습니다!
이쁜이 언니, 깜장땅콩언니, 은희언니 의 후기들은 각자의 색깔이 다 있지요.
달하 부회장님의 후기에도 언니만의 색깔이 가득있어서 또 좋습니다, 글이 예쁜 부회장님의 얼굴 같습니다!
어제 정류장에서 턴 하실 때, 나무는 야구장 근처쯤 있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뵐 수 없었네요.
아닌 듯 달리기를 사실 좋아하시는 것 같은 달하 선배님의 마음이 보이기에~~^^
동아마라톤 대회는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외유 선배님같이 내강 언니도 엄청 따뜻하게 챙겨주시는거지요?
이번 추석 때 한과 못 먹어봤는데, 기회를 놓쳐서 아쉽습니다. 역시 정모는 무조건 함께 시작, 함께 끝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달빛같이 부드러운 후기 잘 읽었습니다!
목달 못 오신다 하니, 춘식이가 선배님댁에 빨리 가고 싶다고 서운해 합니다!
이번 주말 훈련은 나무가 참석 못 할지도 모르는데,,,
별밤선배님과 달하선배님,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