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님이라고도 부르는 성만회장님과 태풍님 처음뵙는 차이코님 이렇게 네명이 와에서 출발하여 화정천 하부의 중앙도서관을 끼고돌아 안산천으로 달려 올라갔다가 하이츠 오피스텔에서 돌아나왔습니다.
총거리는 11.02km 기록시간은 변변치 않습니다만
제 숨찬 소리와 뻑적지근한 허벅지의 느낌으로는 써브쓰리의 페이스로 달린 것같습니다.
뭐 기록이 중요하겠습니까?
건강을 챙기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펀런이면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오늘은 만원의 행복의 은희네 해장국집에서 함께 밥을 먹는 날이니 더욱 의미있습니다.
오늘 달리신 분들, 함께 식사하신 분들이 아래와 같습니다만
아마도 십프로의 분들은 참석하시고도 안 참석한 것처럼 느껴질 수있음을 미리 말씀드리며 송구할 따름입니다.
청년치매 초기라서... 제 아들 이름도 제 동생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흑
먼저 기억휘발성이 적은 가장 나중에 한 이벤트부터
중앙동 은희네 해장국집에서 백수님,
한결님이라고도 부르는 성만 회장님, 그 사모님인 땅콩님,
태풍님과 그 사모님이신 땡칠이님,
해도파님과 그 사모님이신 날라리아님,
광열이라 불리우는 볼트님,
떡판님,
나무님,
달리기는 허벅지다라고 항상 강조하시는 총무 최상열님, 그 옆에서 열일하시는 화가 은희님,
신입으로 오셨는데, 실제는 중수 이상의 주력이신 차이코님과 그 사모님,
그리고 반월 이렇게 맛밥에 술밥 그리고 이야기로 꽃을 피웠답니다.
와에서 달리신 분들은 다른 모임분들도 많으셨고.
먼저도 출발하시고,
또 코스도 달랐기빼문에
뭐라 기억하기가 어려워 호명하지를 못합니다.
아 !
안산에이스의 애쓸레이트, 감독님, 메가님이 계셨구나. ^^;;
하여간 이노무 기억력이란게... 죄송합니디.
또 다른 분들은 글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는 회원님들께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흠.
오늘 금요일이예요. 주말 전일, 위크엔드 전날, 불금일 이랍니다.
행복하세요~~~
첫댓글 서브~~4를 기대하며~~~^^
고생하셧어용~~~^^
짧은 시간에 비가 갑자기 와서 토사가 주로에 넘쳐서 미끄러워서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전 반월오빠 뛰는 스탈일이 너무 부럽
늘 즐기는 느낌
존경존경~~~
저도 오빠처럼~~~꼭 따라쟁이가 되렵니다
어제 반월선배님 옆자리 찬스를 획득했던 나무였기에, 선배님의 목소리가 저장되서,
차분한 반월 선배님 음성 서비스 장착된 듯한 후기 잘 읽고 들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펀런 후 맛밥, 술밥 속에 핀 이야기 꽃이 다시 금 나무에게 피어납니다.
반월 선배님이 들려주시는 어제 이야기로, 오늘도 어제 덕분에 행복한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