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은 김씨
샬롬!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는 복된 하루 되기를 축복합니다.
한 미션스쿨 교장선생님은 해마다 학기를 마치는 날 밤이면, 전교생을 학교 운동장에 모아놓고 캠프파이어를 하곤 했습니다.
그 해에도 어김없이 교장선생님은 전교생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교실 옥상으로부터 운동장까지 연결된 점화선을 따라 장작더미에 불이 당겨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손에 촛불을 든채 연단 위에 선 교장선생님을 주목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자아 여러분 한 학기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하늘에서 하나님이 불을 내려주시어 우리들을 축복해 주실겁니다.
그리고는 하늘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하나님 저희들에게 축복의 불을 내려주소서"
그러나 하늘에선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헛 기침을 하고 나서 좀 더 거룩하게 하늘을 올려다보며 외쳤습니다.
"하나님, 불을 주소서!"
그러나 여전히 불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다시 한 번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제발 볼을 내려주소서!"
하지만 여전히 밤하늘에선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당황한 교장선생님은 잠깐 학생들의 동태를 살핀 다음,다시 한번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하나님! 지금이 불을 내려주실 때입니다. 불을 내려 주소서!"
그러나 여전히 캄캄한 밤하늘은 침묵을 지킬 뿐,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참다못한 교장선생님은 고개를 돌려 옥상을 올려다보며 버럭 고함을 쳤습니다.
"이봐요 김씨 빨리 불 내려요"
그러자 갑자기 캄캄한 밤하늘에서 시빨건 불덩이가 유성처럼 꼬리를 만들며 내려와 장작더미에 불을 붙였고,장작더미는 장엄하게 타올랐습니다.
이리하여 그날의 캠프파이어는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후 그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하나님의 성은 김씨’라고 굳게 믿게 되었으며 ...
그 전설 같은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면면히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렇습니다.
성경 신명기 5장 24절에 말씀하기를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영광과 위대함을 우리에게 보여주셨고 우리는 불 가운데서 들려오는 그분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이 사람에게 말씀하셔도 사람이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한 하루 되기를 축복합니다.
https://youtu.be/xC0iRsbhM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