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호수공원 참석자 : 외유 백수 태풍 한결 떡판 무심 달호 은희 건치 타짜 꼬로록 짱구대장 초코 별밤 달하 오늘 일기예보에 춥다고 겁을 막 주더니 햇살도 좋고 바람도 적당하고 달리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훈련시간 맞춰 호공에 도착하니 개인 일정상 미리 나와서 달리기 마치고 땀에 흠뻑 젖은 한결회장님이 맞아주셨어요. 각자 목표한대로 자연스럽게 러닝그룹을 형성 장거리 뛰실 외유오빠 떡판오빠 야구장 찍으실 백수오빠 태풍오빠 그리고 달하 산보하실 달호오빠 은희언니 별밤씨 신입회원 꼬로록 님과 그 친구 분 짱구대장님은 첨으로 달리러 나오셨는데 꼬로록 님은 야구장 팀에 같이 달리다 버리고 온 친구분 걱정이 되셨는지 바리케이트에서 턴해서 가셨어요. 셋이 달리는데 타짜님이 뒤에서 달려와 눈부시게 웃으며 너무나 가볍게 우리를 추월해서 가시고 초코도 러닝을 즐기는 모습으로 만나고 건치님이 일찍부터 달리셨는지 야구장을 찍고 돌아오고 계셨어요. 태풍오빠 백수오빠랑 발을 맞추며 야구장 찍고 달려오는데 맞바람이 시원하게 땀을 식혀 주어 좋긴 한데 바람을 거슬려 달리려니 더 힘겹게 느껴지더라구요. 하늘도 푸르고 햇살 좋고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맞으며 곱게 물든 단풍과 너울너울 손짓하는 갈대 숲 풍경에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달리니 너무 상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나무가 집에서 같이 달리고 싶은 맘 꾹꾹 눌러가며 이삿짐 싸고 있겠지 싶어서 나무네 집 근처 지나면서 나무야 ~~노올자 ~~ 하고 부르고 싶었어 ㅎ 야구장찍고 들어와서 저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일찍 왔는데 오늘 장거리 달리신 떡판오빠 외유오빠는 얼마나 달리고 마무리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함께 달려 준 백수오빠 태풍오빠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운동 잘~~ 했어요. 건강하게 달릴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한 일입니다. 에이스 회원님들 모두 가을을 만끽하며 주말 즐겁게 잘 보내시고 화달 목달에 만나요.^^~
오~~이렇게 살랑거리는 예쁜 후기가 있는지 모르고 주말을 삭막하게 보낸 나무입니다. "나무야~~ 노올자~~" 부르셨으면 아마 바로 달려나갔을 것 같습니다!! 달리시다 나무를 생각해 주시는 달하 부회장님이 계시니 왠지 어깨가 뽕 상승합니다~헤헤 외유 선배님이 먼저 본을 보여주셨군요, 왠지 나무도 하프를 뛰고 싶더라니~~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지십니다!!!! 한결 회장님은 역시 주말훈련도 최선을 다하십니다, 늘 나무의 본이십니다!!! 백수선배님은 이제 13은 그냥 몸에 장착되신 것 같습니다. 숫자 13은 나무에게 백수선배님이 되었습니다~!!^^ 땅콩언니가 없는 뒷풀이는 당연히 알멩이 없는 땅콩껍질입니다요~~ 에이스 선배님들의 개성 달림과 산보가 알록달록 가을을 더 화사하게 채워주셨군요~! 나무가 없었지만 충분히 상상이 가는 토요일의 에이스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이렇게 두근거리는 것을 보니,,,확실히 나무는 에이스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중독된거,,,금단 현상 안 생기게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뛰어야겠습니다^^
첫댓글 바람이 불어서 땀이 마르더라구요.
일찍 한낮에 뛰었는데도 좋았어요.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말톤의 백미는 뒷풀이라고 해서 따라갔더니.. 다 어디가고 외유 태풍 떡판 건치.
이럴거면 나를 왜 불렀냐고 ㅋㅋㅋ~
오늘 13키로 완주. 무쟈게 뿌듯~^^
울아부지의 유일한 뒷풀이가
한풀이 되셨네요
참말로~~~
오늘 요렇게 떡판 하고
잘 뛰고나서 백수표 김치찌개.
감사합니다.
주말 뒷풀이가 썰~~~렁?
오~~이렇게 살랑거리는 예쁜 후기가 있는지 모르고 주말을 삭막하게 보낸 나무입니다.
"나무야~~ 노올자~~" 부르셨으면 아마 바로 달려나갔을 것 같습니다!!
달리시다 나무를 생각해 주시는 달하 부회장님이 계시니 왠지 어깨가 뽕 상승합니다~헤헤
외유 선배님이 먼저 본을 보여주셨군요, 왠지 나무도 하프를 뛰고 싶더라니~~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지십니다!!!!
한결 회장님은 역시 주말훈련도 최선을 다하십니다, 늘 나무의 본이십니다!!!
백수선배님은 이제 13은 그냥 몸에 장착되신 것 같습니다. 숫자 13은 나무에게 백수선배님이 되었습니다~!!^^
땅콩언니가 없는 뒷풀이는 당연히 알멩이 없는 땅콩껍질입니다요~~
에이스 선배님들의 개성 달림과 산보가 알록달록 가을을 더 화사하게 채워주셨군요~!
나무가 없었지만 충분히 상상이 가는 토요일의 에이스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이렇게 두근거리는 것을 보니,,,확실히 나무는 에이스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중독된거,,,금단 현상 안 생기게 부지런히 쫓아다니며 뛰어야겠습니다^^
토요훈련에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들~~!!
뒷풀이 기대하고 나갔는데 장소가 안올라와서 아쉬운 맘으로 집으로 다시 달려갔어요~jtbc전 마지막 장거리훈련 마쳤습니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 미리 왔는데 공지해줄 누군가가 없어서 그냥 몇명만 조용히 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