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명철입니다
한국을 떠난지 곧 두달이 되어갑니다
첨엔 낯설더니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편안하게 지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서 더욱 즐겁구요
주로 이동한 곳이 연변(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일대)지역인데요
우리 조상들의 터였기에 발자국마다 새롭습니다
다만 1500년이란 시간이 우리를 멀게 느끼게 할 뿐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 할 수 없었는데 압록강 국경도시인 단동으로 온 후 쓸 수 있게 되었지요
잠시동안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라 더욱 반갑고 기쁩니다
이 곳에서 약 10일정도 더 머무른뒤 인천으로 돌아가는 배를 타게 됩니다
그립군요
짧게 만나고 떠나던 제석사였지만 마음속에 오래 머물렀던 곳이기도 한 까닭입니다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첫댓글 조심히 다녀오셔요*^^*
돌아오면 답사이야기 많이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