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의 경우는 알코올과 달리 H+ 가 떨어진 후, 매우 안정한 물질이 될 수 있기 때문에(알코올은 안정해지지 못함) 알코올과는 다른 성질을 가집니다. 페놀이 안정화되는 이유는 "이 악물고"님 말씀대로 H+가 떨어진 이후 공명안정화(resonance)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 설명이 이해가 안되는 분은 아마도 화학전공이 아닌 분이실테고... 화학전공이 아닌 분은 공명안정화를 잘 모르셔서 이해하기 어려우실테니... 그냥 "페놀과 알코올이 그런 차이가 있다"라는 것만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sonance는 공통과학에서 공부하기엔 그 깊이가 전공수준이 됩니다.)
첫댓글 페놀 음이온의 공명 안정화 입니다.
유기화학책을 찾아보시면 쉽게 설명이 나와요.. ^^
(아레니우스에 의한 산-염기 분류에 따르면)물질이 이온화하여 H+가 잘 떨어지면, 산성을 띠게 됩니다. 물질에서 H+가 잘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물질에서 H+가 떨어진 이후.. 그 생성물이 떨어지기 전보다 안정하다는 얘기입니다.
페놀의 경우는 알코올과 달리 H+ 가 떨어진 후, 매우 안정한 물질이 될 수 있기 때문에(알코올은 안정해지지 못함) 알코올과는 다른 성질을 가집니다. 페놀이 안정화되는 이유는 "이 악물고"님 말씀대로 H+가 떨어진 이후 공명안정화(resonance)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 설명이 이해가 안되는 분은 아마도 화학전공이 아닌 분이실테고... 화학전공이 아닌 분은 공명안정화를 잘 모르셔서 이해하기 어려우실테니... 그냥 "페놀과 알코올이 그런 차이가 있다"라는 것만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sonance는 공통과학에서 공부하기엔 그 깊이가 전공수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