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일대기 <기적의 시작> 영화를 보고
나이 70이 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승만 대통령님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요?
그러면서도 이승만의 일대기를 보면서 한없는 죄스러움에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계속 나오는 것은 나 뿐일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위하여 이러한 위대한 영웅을 우리나라에게 보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첫번째 감사한 것은 우리가 보기에도 너무나 오래된 듯한 조선시대의 갓을 쓴 그 어린이에게 어떻게 배재학당에서 공부하게 했고 미국에 건너가 선진화된 공부를 하게해서 일제 치하에서 독립도 못한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준비케 한 혜안이고
둘째 이러한 미국에서의 자유민주주의 교육이 우리나라가 독립했을 때 미군마저도 이 나라에 좌익과 우익이 뒤섞이어 혼란함을 관용으로 용서하며 군정을 폈을 때도 오직 자유민주주의 사상만이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이 땅에서 독립초기부터 좌익사상을 뿌리뽑아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내리도록 했음에 감사하고
셋째 우리나라가 독립을 했지만 최약소국의 힘으로 일본이 독도를 찬탈하려고 수많은 어부들을 독도로 보냈음에도 평화선을 만들어 국토를 보존했을 뿐 아니라
넷째 미국에서 공부하며 미국의 발전상을 대한민국에 접목시키고자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60불 밖에 안되지만, 그 부족함에도 선진화된 갖은 노력을 다함에 우리나라 선진화의 초석을 닦아 주신 점과 동시에,
당시 우리나라 문맹율이 80%인 점을 감안 초등학교 의무화를 단행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단시간 내에 문맹자가 없게 하여 최단시간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인재들을 키웠다는 점일 것이다.
다섯째 1950.6.25일 북한이 남침 하였을 때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쓴 논문으로 유명해짐 덕분에 친해진 미국 주요 인사들과 빠른 소통으로, 빠른 시간에 미군이 참전케하여 이 나라를 구해 냈음과 더불어,
미국에서는 빠른 휴전을 원했지만, 이대통령님은 이런 기회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고자 끈질긴 노력을 하였고, 그런 고집 때문에 미국정부에서는 이대통령을 제거하려고 했음에도 굴하지않고 자유를 택한 '포로석방' 이라는 극약처방으로 설득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켰음에 우리 국민들 모두는 이를 똑똑히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위와같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감사함과 더불어 죄송함과 송구한 마음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 국민들은 이승만 대통령님의 이 나라 사랑의 진정한 마음을 읽지 못했습니다. 1960년 3.15부정선거가 시행됐을 때 이승만 대통령님은 단독 출마였기에 자기 선거를 부정선거로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만, 부통령 선거가 부정선거 였는데, 이 부정선거로 4.19혁명이 일어났고, 이에 이대통령님께서는 스스로 국민이 원한다면 하야 하겠다고 깨끗히 물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대통령님은 이억만리 하와이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하시고 돌아가시게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 자유민주국가를 세우시고, 우리를 지켜주시고 스스로 물러난 이대통령님께 이국 땅에서 돌아가시게 한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닐까요?
둘째 아무리 부정선거로 하야를 해서 이억만리 땅으로 도피해서 살았지만, 이 나라를 세우시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분에게 우리 정부에서 아무 지원이 없어 그 외국에서 정말 가난한 삶을 살면서도 우리나라에 가겠다고, 비행기표를 사기위해 돈을 아끼고 아껴 비행기표를 사셨다는 내용을 들으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렇게 아껴 아껴 돈을 모았지만 끝내 정부에서 반대한다고 하여 그리운 고국땅을 밟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죄송할 뿐입니다.
다시한번 이승만 대통령님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셋째 현재 이렇게 위대한 대통령을 모르는 분이 이땅에 있습니까?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된 것이 이 분의 덕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이 계십니까?
우리나라가 6.25전쟁 때 이 분이 이 나라를 지켰다는 것을 모르는 분이 계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는 이승만 대통령님을 기리는 변변한 동상 하나 기념관 하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국민들 모두 각성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반성하여 지금이라도 위대한 분의 동상과 기념관을 세웁시다.
마지막으로, 이 <기적의 시작>은 젊은 작가 권순도 분의 각본과 감독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종로3가 허리우드극장에서 일주일 두번 밖에 상영 못합니다.
왜냐? 관객이 너무 없습니다.
어제도 400석 정도 극장에 1/3정도 뿐이 안 찼습니다.
우리 국민들 너무합니다. 우리 국민들 이 영화를 보기위하여 메워 터져야 합니다. 그렇게라도 하여 이대통령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내일부터는 이 영화관이 꽉차고 전국으로 확산되어 온국민이 다보는 일류영화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이승만 대통령님께서는 돌아가시면서도 대한민국에 계시다는 마음으로 늘 이렇게 외치셨답니다.
"I will stay here"
우리 모두 간직 합시다.
예비역 육군소장
민 경 백
그런데 어제 영화보면서 이영화 협찬에 해사구국동지회는 있는데 육사구국동지회 이름이 없어 송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