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래저래 한번도 달리기를 못해서 몸이 찌푸둥~~~ 운동 못하고 먹기만 했다는 죄책감에 몸보다 마음이 더 무거웠던 것 같아요. ㅎ 그래서 오늘은 출근하면서 운동 가방 야무지게 챙겨 나섰지요. ^^~ 와운동장 하우스도 처음 봤네요. 불빛도 어둡고 커다란 하우스에 가려서 누가 나왔는지 분간도 잘 안되더니 몇바퀴 돌며 추월하고 또 추월당하면서 인사나누며 출석 체크 완료 ^^~ 몇 바퀴는 즐거운 기분으로 달렸는데 몸이 점점 힘드니 자꾸 시계만 쳐다보며 7시 40분까지만 뛰어야지 하고 달렸네요. 겨우 10키로는 채웠나?? 동마 신청해놓고 어거지로 맹?? 연습 중인 은희언니도 힘들어 하시던데 ㅎㅎ 생애 첫 풀코스 완주 ! 영광의 그 날을 상상하며 차근차근 연습 잘 하셔요. ^^~ 나무는 바쁘고 아프고해서 쭉 못나오다가 오늘 달리는 모습 오랫만에 봤네요.
춥고 깜깜하고 나서기 싫었을텐데 오늘 나와서 함께 달리고 걷고 하신 분들 참 잘했어요 ^^~ 목달에 또 만나요^^~
첫댓글 하우스밖이나 안이나 날씨가 좋아서 똑같네요.
다음주는 하우스 효과가 있겠지요?
후기 잘 읽었어요^^
초반에 좀 속도를 내서 뛰었더니 한시간도 못 채웠네요~~
천천히 뛰더락도 목달엔 한시간 채우기로~~
운동 갈때마다 배고프다고 빨리 가자고 보채는 해도파땜시 저녁을 먹여서
가던지~ㅜㅜ
부회장님 후기 짱이었습니다~👍👍
어제는 가족모임이 있어 혼달했습니다.
10km
나두 운동못가서 아쉬움이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