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시트르산 회로에서 아세틸-CoA는 2개의 CO2로 완전 산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못합니다. 시트르산 회로 안에 있던 4탄소 화합물(옥살로아세트산)에 2탄소의 아세틸-CoA가 결합하여 시트르산이 생성되면서 회로가 시작되는데, 진행하다 보면 2개의 탄소가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트르산 회로 내의 옥살로아세트산은 시트르산 회로를 빠져나가 포도당신생합성 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합성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신생합성 과정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네요.
@으딕이아세틸-CoA는 옥살로아세트산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2개의 이산화탄소 분자로 완전 산화됩니다. 총론에서 교수님께서 해당 및 TCA cycle의 알짜 반응식을 적으실 때, 포도당 → 2 피루브산 → 2 아세틸-CoA → 4CO2 라고 설명하시는걸 들으셨을거예요.
아세틸-CoA의 역할은 어떠한 물질의 생성에 직접 관여한다기보다는, 시트르산 회로에 자연스럽게 참석했다가 빠져나가는 물질로 보시는게 더 정확할 거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두 가지는 다른 표현입니다.
첫댓글 시트르산 회로에서 아세틸-CoA는 2개의 CO2로 완전 산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못합니다.
시트르산 회로 안에 있던 4탄소 화합물(옥살로아세트산)에 2탄소의 아세틸-CoA가 결합하여 시트르산이 생성되면서 회로가 시작되는데, 진행하다 보면 2개의 탄소가 이산화탄소의 형태로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트르산 회로 내의 옥살로아세트산은 시트르산 회로를 빠져나가 포도당신생합성 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합성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당신생합성 과정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식물의 경우 아세틸-CoA가 글리옥실산 회로를 통해 숙신산의 형태로 시트르산 회로에 참여하기 때문에, 숙신산-푸마르산-말산-옥살로아세트산의 경로를 따라가서, 포도당으로 전환(=당신생합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세틸 CoA는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못하지만! 아세틸 CoA가 시트르산 회로를 통해 옥살로아세트산을 생성되는 것과 옥살로아세트산이 회로에서 빠져나와 포도당 신생합성을 하는 것을 별도의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인가요?
@으딕이 아세틸-CoA는 옥살로아세트산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2개의 이산화탄소 분자로 완전 산화됩니다.
총론에서 교수님께서 해당 및 TCA cycle의 알짜 반응식을 적으실 때, 포도당 → 2 피루브산 → 2 아세틸-CoA → 4CO2 라고 설명하시는걸 들으셨을거예요.
아세틸-CoA의 역할은 어떠한 물질의 생성에 직접 관여한다기보다는, 시트르산 회로에 자연스럽게 참석했다가 빠져나가는 물질로 보시는게 더 정확할 거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두 가지는 다른 표현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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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