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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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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허집(鏡虛集) (45) ]
20241202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수행을 처음 접하시거나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올리자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1849년에 태어나서 1912년에 돌아가신 분인데요.
쉽게 말하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참선수행을 해서 깨달음으로 이르는 길을 다시 여신 분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동안 우리 불교가 조선이 들어서면서 무학대사를 이어 잠깐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를 기점으로 이후로는 거의 선지식인들의 법맥이 끊겨있다가 경허선사라는 분이 나와서 다시 그 선맥을 이으신 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불자들은 경허선사를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지만 카톡으로 이 글을 받아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저의 지인들인 경우가 많고 불자들이 아닌 분들이 많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줄 아는데요.
쉽게 말하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가요계에 이미자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저의 이 글은 대부분이 초보자분들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요즘 표현으로 설명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그러다 보니 때로는 설명이 길어질 때가 많답니다.^^
아무쪼록 제 바람은 많은 일반 사람들이 이 법을 깨닫고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경허선사 이후로 잠깐 그의 제자들이 선풍을 일으키긴 했지만 지금은 거의 그 맥이 다시 끊기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이 선맥이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좀 더 고급스럽고 새롭게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저의 바람인데요.
아무쪼록 이것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 꼭 열심히 따라 해 보셔서 모두가 이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
저 같은 농땡이도 하고 있는 이것을 여러분들이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답니다.
다른 것은 다 필요 없고요 이렇게 해보십시오.
[현재 이 순간 의식이 깨어서 생활해 보십시오.]
[또는 현재 이 순간 나를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을 자주자주 보세요.]
(※) 부처님 방법
[그리고 내 마음에서 뭔가 일어나면 반드시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반응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조견(照見) 하세요.]
[그리고 내 마음의 것들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버리려고 노력해 보세요.]
★ 수행이란 내 마음을 보는 거랍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모르고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아주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답니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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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이 글은 경허선사의 제자 만공스님의 부탁으로 만해 한용운 스님이 경허선사의 글들을 옮겨 적으신 건데요. 옛 분들의 표현들이라 가급적이면 띄어쓰기나 받침 등이 지금과 다른 글자가 간혹 있는데요. 그러나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글을 옮겼답니다.)
♡
《경허집 본문 내용》
(경허선사가 남기신 한문 원본)
與法子滿空
付了無文印爲叟山月面拈柱杖卓一下云秪這語聲是且道甚麼道理又卓一下云一笑不知何處去安眠春水碧如藍擲却了吽
ㅡ♡
(만해 한용운 스님께서 번역하신 글)
법자 만공에게 주다
수산 월면(叟山月面)에게 글자 없는 도장을 부처 주고 주장자를 잡아 한 번 치고 이르기를 "다만 이 말소리가 이것이다 라고 하였으니 또 말해 봐라, 이 무슨 도리인가?"
또 한 번 치고 이르기를 "한 번 웃고는 아지 못커라 낙처가 어디인가. 안면도의 봄물이 푸르기가 쪽과 같도다." 하고 주장자를 던지고 흐음하고 내려오다.
ㅡ♡
(오늘은 이 번역이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것으로 하겠습니다.^^)
<또 다른 번역 본>
수산 월면에게 무늬 없는 도장을 찍어 주고, 주장자를 높이 들고 내려 치면서 말하기를, "단지 이 소리를 일러라. 이 소리가 무슨 도리인고,?"
또 주장자를 높이 들어 내려 치면서 말하기를, "웃으면서, 알지 못하겠다, 이 소리 어느 곳으로 갔는고,? 안면도의 봄 물 빛은 푸르기가 쪽빛 같도다."
주장자를 던지면서, 훔.
(출처)
여법자만공 與法子滿空 법자 만공에게 주다 경허선사 鏡虛禪師 - https://wlrb.tistory.com/m/904
~~♡~~
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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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은 경허 스님이 만공에게 보내는 글인데요.
이 글은 스승인 경허선사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 만공이 받아봤을 글이랍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만공 스님은 이 글을 받아보고 목놓아 많이 울었을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글을 보면서 경허선사의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많이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그리고 당시나 지금이나 천박한 불교의 현실을 뒤로한 채 경허선사가 비록 파계를 하시고 거시기를 해서 함경도로 가시기는 했지만 이분의 선(禪)에 대한 사랑은 그동안 경허집을 보면서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있음을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왜냐하면 제가 그동안 본 경허집 속 내용들은 그야말로 선(禪) 이야기들 외에는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경허의 마지막 글을 받아본 반공으로서는 다른 제자들과는 달리 남달랐을 것인데요.
아무쪼록 두 분 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다음 생에서도 이 법 안에서 다시 만나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수행자들끼리의 위하는 마음이 어디 가겠습니까?
첫째도 둘째도 본성의 마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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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 내용을 같이 살펴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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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내용은 스승인 경허가 제자인 만공에게 마지막으로 내리는 선문(禪問)인데요.
이렇게 말이지요?^^
[수산 월면에게 무늬 없는 도장을 찍어 주고, 주장자를 높이 들고 내려치면서 말하기를, "단지 이 소리를 일러라. 이 소리가 무슨 도리인고,?"]
여기서 말하는 월면(月面)은 지난 [선문염송] (169편)에서 일면불(日面佛)을 할 때에 했었던 내용인데요. ^^
지난 편에 일면(日面)은 부처를 뜻하고 월면(月面)은 중생을 뜻한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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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m.cafe.daum.net/119sh/XASd/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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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금 스승인 경허선사는 애제자인 만공에게..
수산 월면에게 즉 수산 중생에게..
무늬 없는 도장을 찍어 주고 즉 글자가 새겨져 있지 않은 도장을 찍어주고..
주장자를 높이 들고 내려치면서 말하기를..
"단지 이 소리를 일러라. 이 소리가 무슨 도리인고,?"
쉽게 말해 글씨도 안 새겨진 도장을 찍어주면서 주장자를 높이 들어 바닥에 내리치면서
"도대체 이 소리가 무슨 소리인가?"
하면서 선문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또다시 주장자를 높이 들어 내리치면서 답하기를..
"웃으면서, 알지 못하겠다, 이 소리가 어느 곳으로 갔는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안면도의 봄 물빛은 푸르기가 쪽빛 같도다."
하면서
주장자를 바닥에 던지면서,
"훔.."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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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누가 저에게도 주장자를 내리치면서
"이것이 무슨 소리냐? 이 소리는 어디로 갔는고?"
하고 묻는다면 저는 바로
손뼉을 세 번
"짝~" "짝~" "짝~"
하고 치겠습니다.
왜냐하면 소리는 어디로 가고 옴이 없으니까요..^^
소리에 무슨 모양이 있길 합니까? 형체가 있길 합니까? 색갈이 있길 합니까..?
소리에는 색깔도 형체도 모양도 없는데 어떻게 인장을 찍고 소리가 어떻게 어디로 가고 어디로 올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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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람들은 지금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무슨 소리야?" 하실 건데요? ^^
별것 없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런 내용들은 모두가 본성 자리를 표현한 내용들이니까요.
지금 이 내용은 경허 선가가 만공에게..
이 공(空)의 자리가 어디로 가고 온다는 분별은 하지 말고 꾸준히 놓치지 말고 간(看) 하라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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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음..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요?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마음이 완전히 공(空)으로 된답니다.
그 이유는 마음이 완전히 비워져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로 비유하면 하드(마음)가 완전히 포맷이 된 상태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진실)
그러니 당연히 마음이 청정해져서 고요하고 평온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컴퓨터는 작업을 하면 하드(마음)에 그동안 작업을 했던 내용들이 다시 쌓이잖아요?
그러나 깨닫고 증득한 하드(마음)에는 마치 밑빠진 독처럼 다시 쌓이는 법이 없답니다.
물론 몸(오온)에 해당하는 머리에는 기억이 남아 있지요.
머리(기억)에도 안 남아 있으면 바보이게요?
간혹 보면 부처님은 안 먹어도 배가 고프지 않고 바늘로 찔러도 고통을 못 느낀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렇지 않답니다.
부처님도 몸을 가지고 있는 한 몸으로 느끼는 모든 것들을 느끼고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
머리(생각)도 몸의 기능 중 하나이고요.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도 머리(기억)에 남아 있는 것으로 계산이 안 맞으면 따지기도 하고, 다투기도 한답니다.
마음이 공(空) 한 상태에서도 할 것은 다 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하드(마음)에는 밑 빠진 독처럼 그 어떤 것도 담아두거나 물들지는 않는답니다.
그래서 경허 선사도 지금 글씨 없는 도장이나 소리로 본성 자리를 비유하는 것이고요.
인(印)이란 뜻은 본래 예전에 가축 등에 도장을 찍어서 내 것이라는 소유권을 뜻하는 것이라고 예전에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지금 도장을 찍듯이 자꾸 뭐를 남기려고 하잖아요?
재물을 남기려고 하고,
명예를 남기려고 하고,
권력을 남기려고 하고,
자식을 남기려고 하고,
뭐든지 도장을 찍듯이 남기려 하잖아요?
지금 경허선사는 제자 만공에게 너는 그러지 말라는 뜻으로 글씨 없는 도장을 비유한 것이랍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무상한 것이라는 뜻으로 소리로 비유한 것이고요.
왜냐하면 소리라는 것은 잡을 수도 모아둘 수도 없는 금방 흩어지는 것이잖아요?
소리보다 무상한 것이 또 어디 있겠어요?
지금 경허는 애제자 만공에게 너는 앞으로 이런 허무하고 무상한 것에 인(印) 하지 말고 본성 자리를 잘 관리하라는 뜻입니다.
지금도 보십시오?
깨달았다고 하는 어른들이 모양 빠지게 여기저기에 욕심을 내면서 인(印) 하고 있지 않던가요?
그래서 이들을 가짜라 하는 것이고 이들로 인해 한국 불교가 망해가고 있는 것이고요.
여러분들이 몰라서 그렇지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의 마음에는 아무리 큰 금은보화라 하더라도 아무리 귀여운 처자식이라 하더라도 인(印) 하는 마음이 없답니다.
이럴 수 있는 것은?
머리(기억)에 남아 있는 것들과 마음이 같이 동(動) 해야 예전처럼 불 곳이 크게 불타오를 수 있는데
마음이 전혀 동(動) 하지를 않으니까 머리에서만 불타오르다가 시들해지기 때문입니다.
부처님은 이에 대해서 말씀하시길 "의지처를 잃는다" 또는 "의지처가 없어서.."라고 말씀을 하셨답니다.
마음이 공(空) 하니까 오온이고 뭐고 다 의지할 곳이 없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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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로 신기한 것은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지혜(知慧)라는 것이 스스로 피어오르는데요.
불교식으로 말하면 연꽃이 피듯이 스스로 피어오르는 것이랍니다.
지혜란 경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말한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지식은 머리의 영역으로 학교나 학원 등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에서 오는 것이라면
지혜는 경험에서 오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불교에서 말하는 지혜(경험)는 그 범위가 엄청나게 크고 넓답니다.
왜냐하면 우주 전체를 있고 있고 수십수백 억겁 동안을 통해 쌓이고 쌓여있는 것이 지혜라 그렇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이를 두고 [전지전능한 하나님]이라고 표현을 했고요.
그만큼 알아차림이 위대하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이 글은 신부님이나 목사님들도 다수 보고 계시는데요.
지금은 초기보다 인원이 많이 늘었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신부님이나 목사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성경 책에도 [지혜]라는 단어가 엄청 많이 나온답니다.
불경 책은 팔만 권이라는 분량에 비해 성경 책은 달랑 구약과 신약뿐인데요.
전체 분량에 비교하면 성경 책에 나오는 지혜라는 단어가 (%)로 하면 성경 책의 (%)가 훨씬 높을 것입니다.
그만큼 성경 책에도 [지혜]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답니다.
아무튼 불교에서 말하는 [지혜]는 수십수백 억겁을 통해 쌓여 온 지혜(경험들)를 말한답니다.
이러한 지혜들을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찾아서 쓴다고 보시면 되는 것이고요.
물론 [성문사과]나 [1지~10지 보살]에 따라 차등은 있지만 기본적인 지혜(알아차림)는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다 하게 된답니다.
주리반다가 같은 바보 천치도 육조 혜능과 같은 일자 무식도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지혜의 알아차림이 극대화된답니다.
불교는 머리로 뭘 배워서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신기하고 묘하게도 그냥 지혜의 눈이 열린답니다.
그래서 묘하게 연꽃 법이 피어오른다고 해서 [묘법연화]라 했던 것이요.
마치 연꽃처럼 지혜가 피어오른답니다.
제 경우만 보아도 전혀 단 한 번도 불교 근처에도 안 가본 상태에서도 이런 글을 쓰고 있지 않던가요?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뭐 합니다만
제 경우는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을 수행자로 지내 왔기 때문에 지금도 당시에 같이 했던 친구들이 여러 지역에서 이법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저도 그들 못지않게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인데요.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중생의 삶은 다 끝난 것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특별히 할 것이 없답니다.
아무튼 지혜란 그렇다고 내가 지혜를 쓰고 싶다고 막 쓸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머리와는 전혀 상관없이 마음에서 지혜의 연꽃이 피어오른답니다.
물론 [성문사과]나 [1지~10지 보살]에 따라 차등은 있지만 말입니다.
비유를 하면 병원도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이 있잖아요?
이것도 비슷하답니다.
어떤 깨달은 도인들은 과거 생을 잘 알아차리는 도인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깨달은 도인들은 현생을 잘 알아차리는 도인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깨달은 도인들은 미래 생을 잘 알아차리는 도인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깨달은 도인들은 사후를 잘 알아차리는 도인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깨달은 도인들은 몸(병)을 잘 알아차리는 도인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부처님 같은 경우는 병원으로 비유하면 종합 병원이라 할 수 있고요.
왜나하면 우주 만물 전체를 다 알아차림을 하셨으니까요.
쉽게 말해 일반 사람들은 자기 나이 수만큼의 머리에 든 지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간다면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은 물론이고 본성에 수십수백 억겁 동안 저장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간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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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동영상>
제목 : 인연 없는 중생은 어쩔 수 없구나, 경허선사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com/shorts/jgUA0SjFp0c?si=g0J3wdJeFNxWJz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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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들 새벽 공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꼭 성불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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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무상심님..😃🙏🏻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꼭 성불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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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성주님..😃🙏🏻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꼭 성불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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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수효님..😃🙏🏻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꼭 성불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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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_()_
감사합니다..스님..😃🙏🏻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꼭 성불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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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불하셔요_()_
감사합니다..반야심님..😃🙏🏻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꼭 성불을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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