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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고 감이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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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 중에서.. (171편) 20241230
조계(曹溪)
[석두희천 선사가 청원에게 묻되 화상이 "조계를 떠나신 뒤, 언제 여기에 도착 하셨습니까?" 청원이 대답호대 "나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대는 언제 조계를 떠났는가?" 선사가 대답호대 "나는 조계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청원이 말호대 "나는 이미 그대가 출발했던 곳을 알고 있다" 선사가 말호대 "화상은 어른이신데 너무 경솔히 굴지 마시십시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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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원본)
曹溪
石頭希遷禪師問清源云和尙 自離曹溪 甚時到此住 源云我却不知 汝甚時離曹溪 師云 某甲 不從曹溪來 源云 我已知汝來處了也 師云和尙은 幸是大人 且莫造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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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번역본)
【一七一】 석두희천선사(石頭*希遷禪師)가 청원(淸源)에게 물어 이르되 화상은 조계를 떠남으로부터 어느 때 여기에 이르러 머무십니까. 청원이 이르되 나는 도리어 알지 못한다. 너는 어느 때 조계를 떠났느냐. 스님이 이르되 모갑은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청원이 이르되 내가 이미 너의 온 곳을 알았다. 스님이 이르되 화상은 다행히 이 대인(*大人)이니 다만 조차(*造次; 경솔)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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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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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8년 전 초기에 글을 쓸 때만 해도 이런 글에 누가 관심을 가져 줄까 싶어서 집안 형님과 지인 형님 한 분에게 이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었는데요.
그러다가 주의 사람들과도 같이 보게 되었고 그중에 불자 지인들이 카페에 저의 글을 올려주면서 직접 올려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요.
생각보다 지금은 엄청 많은 분들이 동참을 해주시고 계시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인분들은 거의가 불교와는 상관이 없으신 분들이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주시고 따라 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수행이라는 것이 뭐 별거겠습니까?
모두가 참 나를 찾고자 하는 것이고 부처가 되기 전까지는 현명하고 지혜롭게 마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지요.
아무쪼록 늘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이것은 조금도 거짓이 아니니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꼭 성불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이 글은 주로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쉽게 풀어서 설명하느라 글이 좀 길답니다.😅
ㅡ♡
(본문 해설)
오늘 내용은 참으로 재미난 내용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가놓고 가지 않았다 하고 와 놓고 오지 않았다 하니까요?^^
이런 내용들이 일반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줄 아는데요? ^^
그러나 그렇지 않답니다.
왜냐하면 사실이고 진실이니까요.
그럼 이것이 어떻게 해서 사실이고 진실인지 오늘 내용을 함게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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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의 핵심은?
不從曹溪來
(본성은) "조계에서 오지 않았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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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용을 요즘 말로 표현하면 이렇답니다.
어느 날 석두희천선사(石頭*希遷禪師)가 청원(淸源)에게 묻기를
"화상은 조계를 떠나 언제 여기에 도착하셨습니까?"
하니까?
청원이 말하길..
"나는 모르겠다. 너는 언제 조계에서 떠났느냐?"
석두가 답하길..
"모갑은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했다는 것인데요.
지금 이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랍니다.
왜냐하면 모갑은 [명사]가 아니라 뒤에 나오는 문장들을 [수식]해 주는 단어라 그렇습니다.
조계를 대신한 가상의 단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내용을 해석하신 분이 모갑(某甲)이라는 뜻을 이해를 못 하셔서 이렇게 해석하신 거랍니다.
이 문구를 해석하신 스님이 중국 사전을 한 번이라도 뒤져 봤다면 이렇게 해석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某甲 不從曹溪來]
이 문구는 "모갑은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가 아니라 모갑(某甲)을 빼고 해석을 하셔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모갑(某甲)이라는 글자는 조계(曹溪) 쪽 글들을 보충해 주는 수식어(修飾語)라 그렇습니다.
모갑(某甲)이라는 글자는 석두가 조계의 내용을 가상으로 본성으로 비유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차피 (나)라는 [명사]는 가상의 인물로 [조계] 부분에 포함이 된 것이고요.
누차 말씀드립니다만 중국 글들은 뜻글자이기 때문에 우리 같은 입소리처럼 형용사나 감탄사 감정 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들을 하려면 보충을 해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한답니다.
어떻게 한문으로
"앗!" "으아악?" "꼴까닥" "스르르" "으스스" "우당탕" ~~
같은 표현들을 할 수가 있을까요?
한문에는 이런 글자가 없는데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내용 앞에 보충을 해주는 수식어가 붙어서 뒤에 글자를 보충해 주는 거랍니다.
모갑(某甲)이라는 글자도 마찬가지로 뒤에 있는 [不從曹溪來]를 수식해 주는 내용이지
[모갑은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처럼 [명사]로 해석하시면 안 된답니다.
중국 현지 사전 자료에도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지칭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가상의 단어)라고 해석되어 있었고요.
우리 사전 자료에는 완전히 뜻이 다른 [모가비 또는 패거리의 우두머리. 사당패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앞전에 [선문염송 164편]에서도 말씀을 드렸었고요.
이렇게 같은 글자를 놓고도 우리와 중국은 뜻을 다르게 쓰고 있는 글자들이 아주 많답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서양(西洋)이라는 글자를 놓고도 우리는 뒷글자를 따서
양복점, 양화점, 양인 그러지만
중국 바람들은
서복, 서화, 서인 그런답니다.
이렇게 다르게 쓰는 이유는 자존심 강한 우리 조상님네들이 비록 우리글이 없어서 중국 글들을 쓰고는 있지만 너네랑 같이 쓰지는 않겠다 이거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글들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내용처럼 뜻을 완전히 다르게 쓰는 글들도 허다하고요.
그래서 아무리 한문을 많이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식 한문이지 중국식 한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히 선문염송 같은 것을 볼 때에는 중국 자료들을 참고해야지 한국 사전이나 옥편에만 의지하시면 안 된답니다.
왜냐하면 중국과 어순이 다르고 생활문화가 다른데 어떻게 우리식 사전으로 막 해석을 할 수가 있을까요?
특히 중국은 뜻 소리 문자이고 우리는 입소리 문자인데요.
더군다나 [선문염송] 책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형체도 없는 것을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다른 책들보다 유독 비유가 많고 형용사나 오늘처럼 수식어가 많기 때문에..
항상 이 글자가 당나라 때 그 당시에는 어떤 의미와 뜻과 비유로 쓰였는지를 중국 고어사전이나 자료들을 찾아보고 해석을 하셔야 한답니다.
아무튼 이번 문장은 앞에서 해석하신 분처럼
[(나는/석두 자신)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라고 해석을 하셔야 한답니다
이렇게 석두가 청원에게 말을 하니까 청원의 대답이 또 아주 가관인데요? ^^
왜냐하면 지금 청원이 석두의 말을 못 알아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석두가 [(나는/석두 자신)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은 조계를 가상으로 본성을 비유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쉽게 말해
[(나는/석두 자신)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라는 말은?
본성 자리는 오고 감이 없다는 뜻이랍니다.
몸은 조계로부터 왔지만 본성은 온 바도 간 바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지금 청원은 이 말을 못 알아듣고
[내가 이미 너의 온 곳을 알고 있다.]
라고 말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석두 입장에서는 청원에게 점잖게..
[화상은 대인(큰 어른)이신데 너무 경솔히 대답하지 마시십시오]
쉽게 말해
"너무 분별해서 말하지 마십시오."
했다는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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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개인 카톡으로 글을 받아 보시는 지인분들은 불자가 아닌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 소리가 무슨 소리야 하실 건데요? ^^
실제로 깨닫고 보면 본성은 오고 감이 없답니다.
아니 불가능하답니다.
왜나하면 형체 자체가 없으니까요.
깨닫고 증득한 사람들의 마음세계와 일반 사람들의 마음세계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진실)
억지로 비유를 하면 이런 느낌과 비슷하답니다.
여러분들이 우주 공간에 혼자 떠 있다고 가정을 해보십시오.
우주 한가운데 그냥 떠있는 겁니다.
주의에는 여러 행성들이 보이겠지요.
지구도 보일 수 있고 금성이나 목성을 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은 지금 혼자서 우주에 둥실둥실 떠있습니다.
이때에
위하래가 있을까요?
앞뒤가 있을까요?
어디가 동쪽이고 어디가 서쪽 이지요?
우주 한 공간에 물감을 뿌린다고 물이 들 수 있을까요?
실제로 깨닫고 보면 나라는 것 자체가 없답니다. (진실)
그런데 너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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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비유로 이야기해 볼까요?
제가 자주 하는 비유이지요? ^^
공기가 가득 든 여러 개의 풍선이 있습니다.
풍선 쪼가리를 우리들 몸이라 생각하고 풍선 안에 공기를 본성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에 풍선 안에 공기와 풍선 밖의 공기는 본래 같은 것일까요 다른 것일까요?
본래는 같은 것이겠지요?
왜냐하면 어차피 밖에 있는 공기가 풍선(몸) 안으로 들어간 것이니까요?
그래서 옛 어른들은 "안과 밖이 다르지 않다" 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풍선이 터졌어요?
사람이 죽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풍선 안에 있던 공기는 어디로 갈까요?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겠지요?
그래서 옛 어른들은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습니다." 그랬던 것이랍니다.
풍선(몸)이 살아있을 때에나 내 풍선 네 풍선이 있지 터지고 나면 내 풍선 네 풍선이 없답니다.
밖에 공기(본성)와 섞이니까요.
그래서 옛 어른들은 본성을 "한 통이다"라고 했던 것이고요.
그런데 여기서 오늘 내용은 이런 거랍니다.
깨닫고 증득한 사람 입장에서는 풍선(몸)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풍선이 터진 상태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일반 사람들(중생들)은 풍선(몸) 속에 갇혀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러니 나와 네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고, 오늘 내용처럼 가다 오다가 있는 것이고, 크다 작다가 있는 것이고, 잘생겼다 못생겼다가 있는 것이고, 위와 아래가 있는 것이고, 좌와 우가 있는 것이고..
등등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풍선(몸)이 터진 입장에서 보면 가고 오는 것 자체가 없답니다.
어떻게 허공이 오고 가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허공(본성)은 그저 여여(與與)히 존재하고 있을 뿐인데요.
그래서 오늘 석두도 청원에게
[(나는/석두 자신) 조계로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했던 거랍니다.
지금 여러분들도 하루빨리 공기에 해당하는 본성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고요.
그러면 오늘 내용을 여러분들도 저처럼 확연히(확실히)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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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법에 대한 내용, 질문이 있는 경우 질문 내용
이 란은 우리들의 란인데요.
질문이나 세상살이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란이랍니다.
그리고 내용 끝에 (진실)이라는 표시는 제가 체험한 내용들과 마음에 느끼고 있는 것들에 대한 [동의] 표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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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이 작아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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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글을 보고있으면 속이 시원해지네요 그리고 질문있어요 천도제 꼭 해야되는지요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은 불교에는 천도재라는 것 자체가 없답니다.
천도재는 본래 무당들의 주 수입원이었답니다.
그러던 것이 불자들이 스님들을 선호하다 보니까 은근슬쩍 이전이 된 것이지요.
왜냐하면 제사는 본래 예전에는 신녀(神女), 무녀(巫女)들이 아니면 지내지를 못했답니다.
무엇보다 부처님도 못하는 천도를 누가 누구를 천도해 준다 할 수 있을까요?
불교는 내가 나를 깨닫고 해탈을 하는 종교인데요?
이 해탈이 바로 극락이요, 천국인데 누가 누구를 극락왕생을 시켜준다 할 수 있을까요?
법우님도 생각을 해 보십시오.^^
부처님이 만약에 무당 옷 입고 죽은 사람들 극락왕생 시켜 주지겠다 하면서 굿을 하고 있다면 과연 제자들이 그를 따랐을까요?
따라서 천도란 내가 나를 깨닫고 증득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극락 왕생하게 되어있답니다. (진실)
왜냐하면 본성 자리 그 자체가 바로 극락이요, 왕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너무 멎지세요 이제부터는 마음에서 지워버리겠습니다천도제 때문에 스님이 해야되겠다 해서 작년에도 천만원 넘게 식구들 몰래하고 하면서도 이게 맞는건가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충 답변>
멍청한 스님들..
왜냐하면 자기들을 핍박하고 죽인 제사를 지금 스님들은 하늘 모시듯 떠받들며 모시고 있으니 하는 말이랍니다.
아래 동영상 참고..^^
제목 : [13회] 조선 사람들은 언제부터 제사를 지냈나? / 함재봉의 '한국인의 탄생' -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com/watch?v=43c0h_sBaQI&si=wlRoVOhrbrmcVf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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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문답(禪問答)
중국 글은 뜻글자랍니다.
선문답에서는 본성(마음)을 뜻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키포인트랍니다.
모든 선문답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알아보는 것이랍니다.
깨닫고 증득한 것과는 크게 상관은 없답니다.
왜냐하면 우주보다 크고 넓은 불성(마음)의 세계를 몇 글자의 글과 말로서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깨닫고 증득한 기준점은 글이나 언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불성의 마음에서 오는 언행(言行)이 그 기준점이랍니다.
아무리 선문답을 잘 풀고 경전에 막힘이 없다 하더라도 불성의 마음이 드러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선문답 같은 곳에 너무 집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선문답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비교를 해보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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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선문(禪問)입니다.
[달마가 열반에 들어 웅이산에 장사한지 三년만에 위의 사신 송운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 오는 길에 총령에서 대사를 만났는데 손에 신 한 짝을 들고 홀홀히 가고 있었다. 이에 송운이 "스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니, 대사가 말호대 "서역으로 가노라" 하였다. 송운이 돌아와서 복명을 마치고 그 일을 자세히 보고 했더니, 황제가 무덤을 열게 했는데 빈관에 신한 짝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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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답)
오늘 내용은 달마 대사가 혜가에게 가사를 물려주니까 다른 제자들이 앙심을 품고 스승인 달마 대사를 살해한 후 땅에 파묻었는데..
그런데 어느 사람이 시장길에서 달마대사가 짚신 한 짝을 주장자에 매고 지나가는 것을 봤다는 얘기를 듣고 제자들이 다시 가서 땅을 파보니까 그 안에 짚신 한 짝만 남아 있었다는 일화의 선문인데요.
위에 내용은 듣기 좋게 각색을 한 것이랍니다.
중국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아닌 것을 긴 것처럼 각색(脚色) 하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작은 것을 크고 화려하게 포장을 하고
부끄러운 역사는 감추고요 잘 난 역사는 자기들 거라고 우기고요.
초한지나 삼국지의 인문들도 그렇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공자나 맹자도 그렇고요.
상당 부분들이 각색되어 있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유비나 제갈공명도 사생활이 얼마나 지저분한 사람들이었는데요.
[선문염송] 내용 속 인물들도 저는 상당 부분 그렇게 보고 있고요.
아무튼 만약에 누가 저에게 달마의 무덤 앞에서 짚신 한 짝을 들어 보이면서..
"거사님? 달마 대사는 어디로 간 것입니까?"
하고 묻는다면 저는 바로 짚신을 빼앗아서 멀리 던져버릴 것입니다.
그러고는 덩실덩실 춤을 출 것입니다.
왜냐하면 달마가 간 그 자리는 짚신도 필요 없거니와 희유(嬉遊) 하고 안락한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참고>
짚신 한 짝 달마도 그림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m.search.daum.net/search?w=img&q=%EC%A7%9A%EC%8B%A0+%EB%8B%AC%EB%A7%88%EB%8F%84&DA=IIM&vimg=68eqFmQSZqQhdvRh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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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선문(禪問)입니다.
[바라제 존자에게 이견왕이 묻되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하니 존자가 대답호대 “불성을 본 이가 부처입니다" "스님은 불성을 보았습니까?” “예, 나는 불성을 보았습니다" "불성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 불성은 작용하는 곳에 있습니다" 그게 무슨 작용이기에 나에게는 보이지 않습니까?" "예, 지금 작용하는 것이 보이건만 대왕 스스로가 보지 못하십니다" "나에게도 그 작용이 있습니까?” “예, 대왕께서 작용하신다면 그것 아닌 것이 없지만 왕께서 작용치 않으신다면 본체마저 보기 어렵습니다" "작용할 때엔 몇 곳으로 나타납니까?" "예, 나타나는 곳은 여덟 곳이 있습니다" "그 여덟 가지 나타나는 법을 저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예, 태에서는 몸이라 하고, 세상에서는 사람이라 하고, 눈에서는 본다 하고, 귀 에서는 듣는다 하고, 코에서는 냄새를 맡는다 하고, 혀로써는 말을 하고, 손으로는 물건을 잡고, 발로는 다니니, 두루 나타내면 항하사 세계에 퍼지고, 거두어 모으면 한 티끝에 들어 갑니다. 아는 이는 불성인 줄 알거니와 모르는 이는 정신 영혼이라 합니다" 하니, 왕이 이 말을 듣고 마음이 트이어 깨달음을 얻었다.]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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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이 내용에 맞는 합당한 답변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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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주 선문염송
[선문염송] 중에서.. (172편) 20250120
언어(言語)
석두가 수시할 때, 말호대 "언어와 동작이 아무런 소용이 없느니라" 하니, 약산이 말호대 “언어와 동작이 아니더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였다. 이에 선사가 말호대 “나는 이에 대해 바늘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느니라" 약산이 대꾸호대 “나는 이에 대해 마치 돌 위에 꽃을 가꾸는 것 같습니다" 하니, 선사가 그만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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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원본)
言語
石頭垂示云 言語動用 沒交涉 藥山云 非言語動用 亦無交涉 師云 我這裡 針剳不入 山云 我這裡 如石上栽花 師便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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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신의 마음자리를 비추어보시고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개인별로 답을 주시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메일로 주셔도 됩니다.^^
e-mail : 119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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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수행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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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법문 동영상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스님 중에 한 분인 구담 스님 법문을 함게 보실까요? ^^
내용은 아주 짧지만 가장 중요한 내용이 들었답니다.^^
초기에는 많이 올려드렸는데요.
초보자분들이 많이 어려워하셔서 가끔 쉬운 것만 골라서 올려드렸는데요.
오늘도 쉬운 내용이 있어서 골라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제가 이법을 깨닫고 세상에 태어나서 두 번째로 만난 스님 중에 한 분이신데요.^^
이번 스님은 그동안 제가 만나본 스님들 중에서 유일하게 본성 자리를 깨달으신 분이랍니다.✌🏻
제 경우는 어느 법문이든 들어보면 상대가 실제로 깨닫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금방 알아차릴 수가 있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냐 하면 본성 자리를 보고 계시는 분들은 남들이 본 이야기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보고 있는 자리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들 중에 한 분이 오늘 이 분이시고요.
그러니 수행자분들은 오늘 내용을 잘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선문염송] 책도 이분이 구해다 주신 건데요.
다만 아쉬운 것은 산에 있어야 딱 잘 어울리실 그런 분인데 괜히 산에서 내려오셔 가지고 하기 싫은 일도 하게 되는 경우라 그것이 묻네 아쉬운 점인데요.
왜냐하면 요새는 예전처럼 밥만 먹여준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그런 시대가 아니잖아요?
왜냐하면 산에서 내려오면 하나부터 열 가지 모두가 다 돈 들어가는 것이 천지인데요.
요즘 들어 누가 수행을 많이 하겠습니까?
아무리 큰 도인이라 하더라도 현실에 벽은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 도인들도 산에 주로 계셨던 것이고요.
왜냐하면 산에 있으면 자연히 사람들이 오지 말라고 해도 찾아오거든요.
그러나 산에서 내려오면 최소한 기본은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절에는 교회처럼 11조라는 것이 있어서 신도들이 돈을 척척 내놓는 경우도 거의 없는데 무슨 수로 그 많은 경비를 다 충당하겠어요?
그러니 해서는 안 되는 일들도 하게 되는 것이고요.
종단에서는 이런 분들이 법을 크게 열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시기하고 질투하고 나 몰라라 하면서 패싱이나 하고 있으니 이것이 불교를 망하게 하는 주된 원인데요.
교회 얘기가 나와서 잠깐 말씀드리면?
교회 같으면 누가 분가를 한다 그러면 숟가락부터 젓가락까지 여기저기서 지원이 막 들어오거든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유아세례를 받고 이법을 깨닫기 직전까지도 어느 교회든 중국에서도 교회에 나가서 열심히 일을 했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교회의 속 사정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지금도 몇몇 중국 친구들이 이 글을 보고 있지만 제 경우도 중국 내에서 전도사들을 뒤에서 엄청 많이 도운 사람 중에 하나랍니다.
기독교는 목사들이나 전도사들은 목숨 걸고 불교식으로 말하면 포교를 한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우리들도 뒤에서 열심히 돕는 것이고요.
그러나 불교 쪽은 어디 그런가요?
절 안에서만 우리는 대승이네 어쩌네 하면서 말로만 포교를 하고 있잖아요?
대승은 고사하고 소승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요.
기독교는 북한까지 들어가서 복음을 전파하려는 전도사들도 엄청 많답니다.
저도 이 일에 알게 모르게 많이 관여했었고요.
물론 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는 이런 조직들이 아주 잘 짜여 있거든요?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중국에서 종교활동을 하다가 걸리면 바로 퇴출이랍니다.
아무튼 교회 사람들은 누가 분가를 한다 그러면 숟가락부터 젓가락까지 여기저기서 막 지원이 들어온답니다.
불교는 이런 것부터가 기독교와는 게임이 안 되는 것이고요?
어디 그뿐입니까?
큰 교회들끼리 연합을 해서 수시로 유명한 목사들이 번갈아 가면서 큰 교회 쪽 신도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부흥회다 뭐다 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 어떻게 지금 같은 불교가 기독교를 당해 낼 수 있을까요?
자기들끼리 싸움만 하는데요?
그러니 당연히 기독교는 하루가 다르게 클 수 박에 없는 거랍니다.
교회는 돈이 많아서 그렇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 하십시오?
기독교가 지금이야 부지지 ..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교회들이 얼마나 가난했는데요.
제가 다니는 교회만 해도 밭 위에서 천막교회로 시작을 해서 그나마 토지세도 못 내서 이리저리 쫓겨 다니면서 우리들이 그 천막교회를 통체로 세 번이나 옮겨 다닌 적도 있었는데요. (진실)
그때 사진들이 저는 지금도 제 노트북에 잘 저장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저의 어릴 적 추억들도 상당 부분이 교회에 있는 것이고요.
어릴 적 친구들도 이 글을 보고 있지만 제 경우는 정서적으로 워낙 성격이 동(動) 적인 성격이라 공부 쪽보다는 무슨 활동이든 활동에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그런 아이였는데요.
제 경우는 혼자서 이리저리 설쳐대면서 막 밀고 들어가는 그런 성격이었답니다.
교회 활동이든 밴드부를 할 때에도 어른이 되어서 사채업을 20년 넘게 할 때에도 중국에서 16년 가까이 일을 하면서도 제 경우는 온 천지를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는 그런 성격이라 지금도 이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나름대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요즘은 북한 안에 있는 지하 불교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을 수소문하고 있는 중이고요.
왜냐하면 제가 중국에서 전도사들과 일을 할 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서인데요.
북한에는 지하 종교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말은 기독교도 지하 종교가 있는데 불교는 없겠느냐 이거지요?
그래서 저라도 만약을 위해서 준비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리저리 탈북민들을 만나러 다니는 중이고요.
저는 만약에 제가 살아 있는 동안에 북한만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바로 북한으로 들어가서 지하 불교를 찾아내서 이법을 알려줄 마음이랍니다.
그러자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잖아요?
저는 교회 출신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이미 몸에 배어있답니다.
예전에는 교회에서 이런 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불교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혼자서라도 이러고 있는 것이고요.
그만큼 교회 사람들은 적극적이랍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교회 사람들은 혼자서도 막 가거든요.
무소의 뿔처럼은 불교 쪽 보다 기독교 쪽이 훨씬 더 잘한답니다.
그런데 절 사람들은 어디 그런가요?
불교 쪽은 말만 번지르르하지 행동은 전혀 없잖아요?
제 경우는 2019년 경부터 절에 다닌 경우인데요.
그동안 저는 엄청나게 많은 절들과 스님들을 만나본 경우랍니다.
지금도 시간만 나면 찾아다니고 있고요.
여러분들이 몰라서 그렇지 주위에 찾아보면 알게 모르게 절들이 엄청 많답니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다녀보니까 다들 힘들어 보이는 경우였는데요.
절 사람들은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요?
교회 사람들은 너무 밝고요.
만약에 종교를 선택하라면 일반 사람들은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제 경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는 불교대학이라는 곳들도 이곳저곳 여러 번 참석을 해 보았는데요.
그런데 하나같이 수행을 하는 학교는 없었답니다.
경전 공부도 완전히 꽝이었고요.
30년 40년 동안 불교 생활을 했다는 분들도 무식해도 너무 무식했고요.
어디서 이상한 소리만 배워가지고 "본래 우리가 부처인데 뭐를 더 깨닫느냐?"는 말만 하고 있었답니다.
제 경우는 뒤늦게 이법을 깨닫고 정말로 불교를 사랑하게 된 경우인데요.
참으로 저는 현재의 한국 불교를 보면서 속으로 부처님의 가르침들이 끝까지 꽃피우지를 못하고 이 귀한 것을 모르고 엉뚱한 곳으로 꽃이 피는 것에 진심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중인데요.
왜냐하면 그동안 제가 있던 교회와는 완전히 딴판이니까요.
교회는 얼마나 재미있고 사랑이 넘쳐나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잘 짜여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니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많이 모이는 것이고요.
그런데 불교 쪽 사람들은 이상하게 모래알 같아요?
교회 쪽 사람들은 똘똘 뭉치는 찰떡같고요.
이것이 제가 느끼고 있는 현재 한국 불교랍니다.
일단 불교 쪽 사람들은 경전 공부도 안 하고 수행은 전혀 관심이 없잖아요?
기독교는 수도(수행)는 안 하는 대신 경전 공부는 매주 조별로 모여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아이들도 경전을 달달 외우고 있거든요.
저도 아이들 때부터 그랬었고요.
그리고 조별로 모이면 경전 공부만 하겠습니까?
서로가 모여서 이것저것 해 먹기도 하고 신도들끼리 이야기꽃이 얼마나 잘 피는데요?
그런데 불교 쪽 신도들은 모이면 다투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답니다?
그래서 모래알 같다 하는 것이고요.
교회에 총무과에서는 이런 모임들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비용이나 물자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답니다.
요즘은 돈이 있어야 뭐든 유지가 되니까요.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돈인데요.
교회는 이런 식으로 관리를 하니까 날로 커가는 거랍니다.
물로 교회도 문제가 많이 있지요?
중생들이 모이는 곳인데 왜 문제가 없겠습니까?
그러나 불교와 다른 점은 교회는 돈이 너무 많아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라면 불교 쪽은 돈이 너무 없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라 그렇지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불교가 기독교 쪽 보다 훨씬 더 부자들이 많았다는 사실인데요.
어른들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그런 부자 불자들을 모두 기독교 쪽으로 빼앗긴 것이랍니다.
왜 이렇게 됐다고 생각을 하세요?
에고..? 참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큰 스님네들은 정신들 빠짝 차려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당신들이 지금 한국불교를 다 말아먹고 있으니까요.
어느 절에나 가보세요?
할아버지나 할머니들뿐이잖아요?
왜 이렇게 됐겠어요?
당연하지 않겠어요?
죽을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천도재만 지내주면 극락왕생을 할 수 있다는데 마지막으로 여기에라도 희망을 걸어보는 것 아니겠어요?
종단의 어른들이나 큰 스님 소리를 듣는 분들은 깊이깊이 반성들을 하셔야 한답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지혜의 종교이고 방편의 종교라면서요?
그런데 지금의 불교는 어디에 지혜가 있고 어디에 방편이 있지요?
시대가 변했는데도 아직 조선 시대에 머물러 있는 불교가 무슨 지혜가 있고 방편이 있다 하겠어요?
휴..😮💨
저 혼자 이런다고 될 일도 아니고 그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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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모든 수행자들에게는 오늘 구담 스님 말씀 중에서 [청정] 과 [정진]이라는 내용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말은 단순하지만 이 내용은 모든 수행자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내용이랍니다.
왜냐하면 수행에 있어서 [청정한 마음] 과 [정진]이 처음과 끝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수행이란 것이 다른 것 없답니다.
어느 수행 방법으로 하시든 [청정한 마음] 과 [정진] 이지요.
저도 늘 이 두 가지를 잘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진짜로 제 경우도 70~80% 이상을 의식이 깨어서 현재 이 순간을 알아차리면서 생활을 하는 [정진]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러면 [청정한 마음]은 저절로 되는 것이고요.
물로 제 경우는 이렇게까지 열심히 안 해도 현상 유지는 되고는 있지만 그래도 제 목표는 여기가 끝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박차를 가해서 90% 이상은 이번 생에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이고요.
이것이 저도 엄청 힘이 들 때가 있답니다.
오죽하면 제 카톡 머리글자에도
[中百尺竿頭進一步(精進)]
이라고 써 두었을까요?
뭐든지 자신의 최고 그랜드 애버리지(한계치)를 뛰어넘는 것이 최고로 힘들잖아요?
수행도 마찬가지랍니다.
저도 그중에 하나이고요.
골프나 당구도 실력이 어느 한계치에 도달하면 더 이상은 안 늘잖아요?
수행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하는 사람이나 오래도록 수행을 한 사람들이나 힘든 것은 마찬가지라 하는 것이고요.
저도 처음에는 정말이지 습관이 안 되어있다 보니까 하루에 3%도 어렵더라고요.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1년 정도하다 보니까 70~80% 정도는 하게 되었고요.
누구나 이를 악물고 1년 정도만 끈질기게 알아차림을 해보세요.
그러면 누구나 대화를 나누면서도 알아차림이 잘 된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도 화두든 현재 이 순간이든 의식이 깨어서 놓치지 않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이것이 부처님이 말씀하신
[알아차림의 확립]
이랍니다.
[알아차림의 확립]이 안 되어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답니다.
간화선(화두)이든 위파사나(현재 이 순간)든 이 [알아차림의 확립]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정진] 뿐이라고 지금 구담 스님은 말씀을 하고 계시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것이 깨닫고 증득하데 가장 빠른 방법이기도 하고요.
다들 잘 아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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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行 뜻>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hanja.dict.naver.com/#/entry/ccko/3c4fff805f9941b5967ead9d5b5f6a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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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스님 쪽 분들이나 재가자 분들 중에서 스님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 스님을 찾아가서
"한철 공부하러 왔습니다."
하면 아마 모르기는 해도 매우 기쁘게 반겨 주실 것 같은데요.^^
그리고 수행 상담도 친견비 없이 자상하게 잘 설명해 주실 것 같고요.
그렇다고 선전을 하는 것이라고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
제 경우는 성격 차체가 남들을 선전하고 그러는 성격이 아니랍니다.
완전한 길로 가자면 내가 더 급한데 누가 누구를 선전하겠습니까?
다만 좋은 것이 있으면 같이 나누는 것이지요.
혹시라도 가셔서 제 얘기는 하지 마시고요.^^
저도 찾아뵌 적이 엄청 오래되었거든요.^^
스님 쪽으로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찾아가든 전화를 하든 해보시라는 것입니다.
요새는 검색창에 다 나오잖아요?
제 경우는 이분을 통해 깨달은 것은 아니지만 불교에 대해서는 그냥 보고 듣고 많이 배운 경우인데요.
정말이지 제 경우는 2014년부터 법화경을 보기 시작해서 16년도에 이법을 우연히 얼떨결에 깨닫고 18년도 19년도 까지는 불교에 대해서는 정말로 완전히 깡통이었답니다.^^
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법문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도 전혀 몰랐고요.
그냥 보고 들으면서 따라 해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어느 절을 가든지 부처님에게 절을 진지하고 진중하게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는 있는데요.^^
따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 제 경우는 좋아 보이면 무조건 따라 해 보면서 배우는 경우랍니다.
제 경우는 어려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에는 그렇게 맞아 가면서도 밴드부가 좋아 보여서 했던 경우이고..
연극도 얼마나 멋져 보이던지 친구들은 다 아는 얘기이지만 원맨쇼나 코미디나 연극들은 두수라는 친구하고 독식을 하다시피 했었고요.^^
예전에는 학교 교실이나 소풍 때 그리고 4H 클럽에서 콩쿠르대회 같은 것들을 많이 했었잖아요?
교회에서도 연극을 많이 했었고요.
그런 자리에는 항상 제가 중심에 있었답니다.
일단 제 경우는 어딜 가나 잘 놀았거든요.^^
젊어서는 이런 끼를 주체 못 해서 춤이나 당구 같은 엉뚱한 곳들이 좋아 보여서 삼천포로 빠지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다행히 불교를 따라 하다가 대박을 건졌으니 이것이 어디예요?
아무튼 불교는 따라 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요즘은 가끔 평택에 있는 보국사라는 절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좋은 경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하루는 그곳에 있는 팔만대장경에서 보니까 (隨行/따라서 실행(實行) 함.)이라는 말씀을 부처님도 엄청 많이 하셨더라고요?
제 경우도 법화경과 반야경을 이렇게 따라 해 보다가 덜컥 와장창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불교는 무조건 따라 해 보셔야 한답니다.
아무튼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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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제목: 세월이 너무 빨리갑니다 스님ㅣ질문이 답이 되는 법문ㅣ오산 일물선원 구담스님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com/watch?v=M4JkwYasETE&si=wR_kXLS2jDi-kvj-
~♡~
(6) 《음악과 함게 수행을.. 》
연세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그동안 우리들끼리만 공유하고 있었던 [추억의 음악 캠프]인데요.
건달바(乾達婆)처럼 얼마든지 음악을 통해서도 수행을 할 수가 있답니다.
방법은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중에서 귀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지금 듣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하면서 안으로 의식을 돌려보는 것인데요.
★ 음악을 들으면서 수행하기
음악에만 끌려들어 가면 내가 지는 것이고요.^^
듣고 있는 [나]에게 집중해야 한답니다.^^
이것이 조견오온(照見五蘊) 법이랍니다.
같이 귀로 들어보시면서 듣고 나는 누구인가? 하면서 참구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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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Queen - We Will Rock You • Live in Montreal 1981 Excellent Quality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com/watch?v=cBKtwUAtnJ4&si=E2AZz_lBRoIPvp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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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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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성주님..😃🙏🏻
벌써 신정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끝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꼭 성불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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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금강반야바라밀경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수효님..😃🙏🏻
벌써 신정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끝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꼭 성불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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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무상심님..😃🙏🏻
벌써 신정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끝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꼭 성불을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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