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태 13,57)
자기 고항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우리는 이 말이 모든 예언자에게 해당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은 애언자들이 하
나같이 자기 고향애서만 굴욕을 당했다는 뜻입니까? 이·니면, 굴욕을 당한 예언자는 모두 자기 고향에서 굴욕을 당했다는 뜻입니까? 또는 이 표현이 단수로 되어 있으니, 이 말은 한 사람에게만 해당합니까? 이 말이 한 사람에게만 해당한다면, 구원자에 관해 쓰인 말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만 뜻이 통합니다. 그러나 이 내용을 모든 에언자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딸로 보려면,역사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렵습니다. 엘리야는 길앗의 티스베에서, 엘리사는 아벨 므흘라에서, 사무엘은 라마타임에서, 예레미야는 아나톳에서 굴욕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유적으로 해석하연, 이는 전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유대아는 예언자들의 고향으로, 그 잘난 이스라엘은 그들의 친족으로, 몸은 그들의 집안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에언자가 그들이 아직 육신 인에 있을 때 유대아에서 육에 따른 이스라엘로부터 굴욕을 당했습니다.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사도 7,52)라는 시도행전의 말씀대로입니다. 바오로도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에서 비슷한 말을 합니다. ”형제 여러분, 사실 여러분은 그리스도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유다의 하느님 교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곳 신자들이 유디인에게서 받은 것과 고난을 여러분똑같은 도 여러분의 동족에게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유다인들은 주 예수님을 죽이고 애언지들도 죽였으며, 우리까지 박해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마옴에 들지 않는 지들이고 모든 사람을 적대하는 지들로서“(1테살 2,14-15).
-오리게네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찬미 받으소서(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 교황 프란치스코
접근법과 행동 방식
환경에 관한 국제 정치적 대화
우리는 엄청난 오염을 유발하는 화석 연료, 특히 석탄과 석유와 더불어 소비량은 적지만 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의 점진적인 대체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시작되었어야 할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이 더 많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해가 적은 대안을 고르거나 잠정적 조치에 의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럼에도 국제 공동체는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많은 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에 대한 적절한 합의를 여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환경 문제는 폭넓은 공개 토론을 촉발하여 시민 사회 안에서 커다란 책임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룰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와 산업은 우리 세상이 당면한 긴급한 도전 과제들에 적절히 반응하는 데에 게을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후기 산업 사회 시대의 인류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무책임한 세대로 기억될 것이지만, 21세기 초의 인류는 자기의 막중한 책임을 기꺼이 떠맡았다고 기억되었으면 합니다.(123)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7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금주간 성서읽기 콜로 1-4장 / 필레 1장 / 1베드 1-2장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안티오키아의 이냐사오
침묵의 세 가지 신비
인간이 되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하느님에 대한 표상은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것이고 받아들이기 어렵기에 거부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런데 이냐시오 시절에도 이러한 ’불편함 은 조금도 덜하지 않았다. 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고 하느님의 품위에도 어울리지 않는 일로 보이는 것이 신앙인의 눈에는 ‘침묵하시는 하느님’의 신비로 보인다.
이전 것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것이 이 서|상 안에 등장했다. 그것은 큰소리로 외치며 죄와 죽음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모든 것을 움직이게 한다.
XVIII. 저의 정신은 이방인들에게는 낯설고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고, 우리들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의미하는 십자가를 위한 봉헌 제물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존재입니다. 현자는 어디에 있으며, 진리를 탐구하는 자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자랑할 것이 어디 있습니까?(1코린 1,20: 로마 3,27 참조). 우리의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구원 계획에 따라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다윗으로 후손으로 태어나셨지만 또한 동시에 성령으로부터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태어나셔서 물을 정화하기 위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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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고인현 도미니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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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