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훈련을 칠보산에서 한다는 공지를 보고 왜 이리 반갑던지요? 산뛰는거 좋아하는 저는 칠보산이 참 좋아요. 마침 날씨도 화창하고 공기질도 좋고 달리기에 최적의 날씨였어요. 달리는 내내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외유오빠랑 페이스가 맞아서 같이 신나게 뛰다가 다른 길로도 좀 가보고 운동은 쫌 더 했네요. ㅎㅎ
뛰고 내려와 불타는 고구마처럼 빨개진 얼굴 약수물로 시원하게 씻으니 정말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네요.
걷는 팀 달리는 팀 걷뛰팀 다들 운동방법과 운동량은 달랐지만 정말 몇 년 만에 원주 추어탕으로 가서 대동단결 ^^~ 원주추어탕 시그니처 밑반찬 쪽파겉절이랑 배추 겉절이 두부도 여전히 엄청 맛났어요. 땀 쫙흘리고 마시는 맥주 막걸리맛도 기가 막히궁 ^^~ 만원의 행복과 백수오빠 해도파 오빠의 찬조로 추어탕 뒷풀이마치고 해산했어요. 감사드립니다. ^^~ 예전 추어탕 8천원이었는데 이젠 11000원 만원의 행복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주말훈련 산뛰기 또 추진해주시면 가능한 꼭 참여해서 즐런하겠습니다. 트레일런의 강자 달준오빠 뽀송언니가 안오셔서 너무 보고 싶은 날이었어요. 담에 꼭 나오셔서 같이 해요.^^~ 오늘 추억의 훈련장소 추억의 뒷풀이 장소로 추진해주신 회장님 사무장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첫댓글 저도 오랜만에 칠보산 산책? 좋았어요.
날씨도 좋고 산 중간중간에 진달래도 피었네요.
오랜만에 추어탕도 맛나고 주말 잘
보냈습니다~~달하스케치 감사요😊
칠보산 정상이 그렇게 높은 줄 몰랐네요
30분이면 올라가던 것을 거의 1시간이나 걸려서 정상 찍고 겨우 기본했네요 ㅋ~
오늘도 님들 덕분에 운동도 하고 웃고 떠들고 넘 즐거웠습니다.항상 감사감사~^^
그리운 칠보산~~
수고들하셨어요
칠보산 올라갈때 처음부터 숨이 차서 못뛰던 기억이 떠오른데 오늘은 걸어가니 뛰고 싶은 마음밖에 없네요.
근데 체력이 안되는지 언덕 계단 치고 가는데 다리가 안따라주네요.
2주쉬고 산을 뛸라니 힘들고 당떨어지고..ㅠㅠ 정상아래 의자에 잠시누워 쉬다가 정상만 찍고 턴해서 내려왓네요...힝~~
힘들어힘들어~~~~
이제 연세도 있고 쉬엄쉬엄 하시지요 ㅋ~
할머니?
@백수. 은퇴해야할까요~~~~?ㅋㅋ
@김성만(한결63) 어느할머니는 잘뛰시던데~~~~~~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후기 잘 보고
갈 려고했는데~
송이 언니 라는
글귀에
손이
움직이네요 ㅋㅋㅋ
산 넘 좋아했지요
지금도 진행 중이고
다음엔 꼭 참석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