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만엽_시 타향살이
지구촌 추천 2 조회 14 13.07.29 18:2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1.19 17:59

    첫댓글 * 돌아가는 걸 보면 -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은 ..
    .. 고향은 아니군요 ..
    어느날 알몸으로 세상에 왓다가
    어느날 빈손으로 어딘가 간걸요
    타향에 살고잇는 사람들
    잊지 말고 살아가요
    날자만 생략된채 -
    예약되여 잇는 생명들 아닌가요
    일할때도 콧노래 부르며 해요
    후회없도록 해야죠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 18.04.02 06:35

    타향살이 ~ 박만엽


    움직이기 좋은 날씨에도
    꼼짝하기가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언제나
    죽은 듯 잠이나 자보려고
    몸부림치며 눈을 감아보지만
    그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지금 자면 단꿈은 꿀 수가 있겠지만
    차라리 일을 하면 보다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는 생각 때문일 거다.
    그래, 일어나서 움직이자.
    지금 자면서 느낀 포근한 뭉게구름이
    내일의 먹구름을 불러올지 누가 알겠는가.

    눈꺼풀이 무겁다고 낯선 곳에서 감는 눈이
    훗날 내가 태어난 곳을 못 볼 수도 있다.
    어서, 일어나서 움직이자.
    움직여 일하기 싫으면 걷기라도 하여보자.
    비록 반겨줄 사람이 없다고 하여도
    튼튼한 몸으로 돌아가야 즐겁지 않겠는가.

    (JUN/04/2007)

  • 작성자 25.09.02 20:00

    자동 플레이 태그 소스
    <iframe width="500" height="280" src="https://www.youtube.com/embed/-R3MsiUii1w?&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 encrypted-media"></iframe>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