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온실에 심어 둔 국화들이 곱게 물들어
크리스마스 장식품 같이 변해 또 자랑해 봅니다.
보온해 주는 곳으로 옮긴 잉글리쉬 데이지도 하나둘 피기 시작이구요~
디모르포쉐카도 개화 시작입니다.
몇 안 되는 사랑초들도 이쁘구요~
프레지아 심은 곳에 더부살이하는 페츄니아!
너무 잘 자라 추방해야겠어요~
밖 화분의 갯모밀은 물들기도 전에 서리에 얼어버렸는데
무가온실의 문주란 아래에서 꽃을 피웠네요.
겹분홍안개도 추위에 꽃대를 올리고~
자연발아 한 리시안도 여기저기 한송이씩!
분홍미니 안개도 자연발아해서 ~~~
버바스쿰 로제아인데 밖 화단에선 덩치가 작은데
무가온실에선 덩치도 크고 꽃도 계속 피우네요.
새삼 로제아의 새로움을 발견합니다.
다이아스시아! 무가온에서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런지?
대국들도 서서히 정리 중입니다.
밖 화단의 국화들이 아침엔 꽁꽁 얼어 있지만
낮엔 이리 멀쩡합니다.
청화쑥부쟁이! 봄에 퇴출시킨 다고 거의 뽑아냈는데,
또 일가를 일구어 꽃까지 피우고 있네요~
동국! 가을이 깊어져야 꽃을 피워 아직도 생생합니다.
무서리가 내려야 개화하는 붉은 국화!
양재 절화 시장 다녀오며 한 포트씩 사와
지난 달에 심었더니 아직 꽃들이 생생합니다.
처음 살 때는 미니종처럼 키가 작지만 화단에 심으면 키기 커진답니다.
곁가지 조금 잘라서 삽목도 해 보구~
이제 꽃님들 월동준비 마치신거죠?
저도 그제 완료하고 꽃밭에서 올라왔답니다.
긴 겨울동안 사진첩 뒤적이며 봄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우와~~~꽃부자이십니다요..국화꽃색이 환상입니다...넘나 행복하시겠습니다...다이아시아는
씨앗이 있습니까? 뿌리번식입니까? 이 귀한 겨울에 모두효자꽃이네요...
넘나 이뻐서 오르락 내리락 몇번보고갑니다~~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12.26 09:20
벌써 다 말라서 자르고 없답니다
수채화사랑님
이 국화 이름이 뭔지요
참 이쁩니다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흰 겹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