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영어 지문에...표면중력에 대한 것을 표면무게로 학생이 썻는데...
저는 개념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서 안된다고 혔는데..수학샘이..같다고 했는데..다른 샘이 그렇다 하여....같은 개념으로 가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가 무게로 사용이 되지만 무게와 중력은 같은 개념이 아닐꺼라는 생각이 드는데....같은 상황도 있지만 다른 상황도 있으므로 같이 개념을 쓸수 없을것 같거든요..
근데 영어 사전에도 같은 동의어로 나오니...할말없었는데....
책을 찾아 보니..자유낙하 상황에서 물체에 작용하는 무게는 0이지만 중력이 없는것은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이때에는 중력과 무게를 동일시 하면 안되지 않나요...예를 들어 저울위에서 엘리베이터를 탈때..무게는 중력과 관성력의 합개념으로 하지 않나요...관성력은 실존하는 힘이 아니라면 또 무제가 되는데...물리 고수님들 저의 무지를 깨우쳐 주세요..
첫댓글 제생각은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중력은 말그대로 힘이니깐 벡터입니다. 즉 방향성이 있죠. (장소에 따라 변할수있음) 무게는 이 중력의 크기 , 즉 스칼라량(크기만을 가짐)을 말하고있습니다.
'표면중력'이란 말도 있나요? '표면장력'은 들어봤지만, '표면중력'이니 '표면무게'라는 말은 처음 듣는 것이네요. 일단, 무게도 벡터임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무게란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을 말하고요, 물론 가속도계에선 그 정의가 달라질 순 있겠지만, 굳이 세세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무게의 정의는 제가말한 그대로입니다. 크기만을 말하는것입니다.
무게는 벡터입니다. 우리가 무게의 단위로 'kg중'을 쓰죠? 그것은 kg(=질량)에 중력가속도를 곱한 단위입니다. 즉, F=ma에서 질량에 가속도를 곱해서 힘의 단위가 되는 것입니다. 무게는 힘의 일종입니다. ^^
무게는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이며, 중력은 물체와 지구사이의 인력이므로 장소에 따라 변한다. 질량 m 인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 F는 중력가속도 g라 할때 W= mg 이고 이크기를 물체의 무게라고 합니다. 다시 쓰자면 F=mg 자체는 힘이며, 벡터의 성질을 지니며, l F= mg l 의 크기만을 논한것이 W=mg입니다.
즉, 무게란 "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 를 말합니다. 크기라는 말이 빠지면 안되는것이죠
'무게가 스칼라인가, 벡터인가?'에 대한 질문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질문과 답변'란에 올렸습니다. 거기 이우갑님이 '벡터'라고 얘기를 하셨는데요, 한 번 가셔서 확인해보시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추가 질문을 그 사이트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http://www.kriss.re.kr/ 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그리고, 참고로 저도 인터넷에서 찾아 봤는데요, 사전에는 '중력의 크기'라고 나오는데, 다른 설명에는 '힘으로 본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사전의 정의가 약간 잘못된 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