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어버이 주일 유래와 발전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5월 두 번째 주일은 어버이 주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한국의 어버이 주일이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버이 주일은 선교사들이 교회에서 어머니 날을 지키도록 권장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1930년 구세군에 의해 공식적으로 어머니 주일이 지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5월 8일을 어머니 날로 지정하면서 일반에도 알려졌고, 1960년부터 교회에서 어버이 주일로 개칭되었습니다.
1974년에는 정부에서도 어머니 날을 어버이 날로 변경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버이 주일은, 선교사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어머니 날을 지킬 것을 권장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30년 6월 15일 구세군 가정단에 의해 공식적으로 어머니 주일이 지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버이 날은,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5월 8일(당시 어머니 주일)을 어머니 날로 제정, 공포했습니다.
이는 어머니 주일의 정신을 일반 대중에게도 전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버이 주일의 유래를 살펴보면,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교회의 자비스 부인이 26년간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가 어머니의 가르침을 기리면서 어머니 날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운동은 특히 부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1914년 미국 국회에서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 주일로 지정하면서 공식화되었습니다.
한국의 어버이 주일은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어머니 날 제정, 교회와 정부의 어버이 날 지정 등을 거치며 발전해 왔습니다.
이는 부모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전통이 되었습니다.
어버이를 존경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0QzZO3OCE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