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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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서 b의 다운증후군과 c의 14번 염색체 삼염색체성(유산됨)은 염색체 21번과 14번의 차이뿐인데 왜 다운증후군과 유산으로 다른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사람에서 유전자 발현량이 정상보다 적거나 많으면 치명적이에요.
성염색체 이수성 돌연변이는 염색체가 작아 유전자량이 적기에 상염색체 이수성돌연변이보단 상대적으로 덜 치명적이에요(터너, 클라인펠터 등)
반면 상염색체 이수성 돌연변이를 갖는 경우 대부분 자연유산 됩니다.
하지만 21번은 상염색체임에도 상대적으로 그 크기가 작고 유전자가 적어
21번 염색체를 3개 가진 다운증후군의 아이는 태어나죠..
로버트손 전좌에 의해 14-21번의 커다란 염색체가 만들어지는데
동원체는 14번의 것이기에 이 염색체는 14번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즉, 14번에 여분의 21번 염색체가 부착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림의 b의 다운증후군의 경우는 14번 염색체 두개, 21번 염색체 두 개, 그리고 여분의 21번 염색체를 가져 다운증후군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c의 경우는 14번 염색체 3개를 갖게된거라 볼 수 있어요.
윗 댓글에서 말했듯이 염색체의 크기가 작은 21번 염색체는 3개일 수 있지만.. (비록 다운증후군을 가져도,,)
14번 염색체는 크기가 크고 유전정보가 상대적으로 많아
유전자가 정상만큼 발현되지 않고 적거나 많이 발현되면
사람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c의 경우는 유산되어요
@초수할래용 쌤 꼼꼼하고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ㅜㅜ완전히 이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