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광학적 이방성, 즉 복굴절 현상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합니다. 복굴절이 발생했을때, 상광선 또는 이상광선의 진동방향과 입사한 광선의 진동방향이 나란하지 않다면, 이방체를 통과한 광선은 이상광선과 상광선의 진동방향 성분으로 벡터분해 됩니다.
즉, 하부니콜을 통과한 광선은 NS방향의 진동성분을 가지나, 복굴절에 의해 발생하는 상광선과 이상광선의 진동방향은 광물의 광축방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때 광축의 방향이 NS또는 EW방향이 아니라면, 상광선과 이상광선의 진동방향도 NS또는 EW방향이 아닌 방향을 가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북서-남동 방향)
편광판은 진동방향의 수직한 성분을 차단하므로, 이방체 광물을 통과한 광선이 북서-남동 진동성분을 가진다면, 상부니콜(EW진동)을 통과하는 동안 광선의 NS성분이 차단되어 EW편광이 만들어져 눈에 입사하게 됩니다.
위의 설명이 이방체 광물을 적당한 방향으로 두었을때 직교니콜하에서 “뭔가가 보이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 상황에서 재물대를 회전 시킨다면, 상광선과 이상광선의 광물내의 진행경로의 길이(결국 광로)의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때의 발생하는 경로의 길이차이가 ”간섭이 발생하는 파장“을 결정합니다.
첫댓글 광학적 이방성, 즉 복굴절 현상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합니다. 복굴절이 발생했을때, 상광선 또는 이상광선의 진동방향과 입사한 광선의 진동방향이 나란하지 않다면,
이방체를 통과한 광선은 이상광선과 상광선의 진동방향 성분으로 벡터분해 됩니다.
즉, 하부니콜을 통과한 광선은 NS방향의 진동성분을 가지나,
복굴절에 의해 발생하는 상광선과 이상광선의 진동방향은 광물의 광축방향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때 광축의 방향이 NS또는 EW방향이 아니라면, 상광선과 이상광선의 진동방향도 NS또는 EW방향이 아닌 방향을 가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북서-남동 방향)
편광판은 진동방향의 수직한 성분을 차단하므로,
이방체 광물을 통과한 광선이 북서-남동 진동성분을 가진다면, 상부니콜(EW진동)을 통과하는 동안 광선의 NS성분이 차단되어 EW편광이 만들어져 눈에 입사하게 됩니다.
위의 설명이 이방체 광물을 적당한 방향으로 두었을때 직교니콜하에서 “뭔가가 보이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 상황에서 재물대를 회전 시킨다면, 상광선과 이상광선의 광물내의 진행경로의 길이(결국 광로)의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때의 발생하는 경로의 길이차이가 ”간섭이 발생하는 파장“을 결정합니다.
이때 적당한 경로차에 의해 적당한 파장들에서 상쇄간섭과 보강간섭이 발생한다면, 우리 눈에는 보강 간섭이 일어난 빛들이 합성되어 원래 광물의 색과는 전혀 다른 색이 감지되고, 이를 간섭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해를 해야,
1) 왜 45도에서 측정되는 최대간섭색만이 의미가 있는지,
2) 왜 박편의 두께를 0.03mm로 맞춰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