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구촌은 왜 방탄소년단에 이토록 열광하는 것일까?
나와는 세대 차이 때문일까.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는 가사가 와 닫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세계의 여러 곳에서 마치 로또 청약을 받으려고 줄을 서듯 텐트를 치며 밤을
세워 앨범을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것일까?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그들은 확실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청춘의 고뇌와 사랑 등 그들만의
‘또래 문화’를 앨범 콘셉트로 담아 질풍노도의 10대 시절부터 성인이 된 뒤의 아픔과 혼란,
인종과 국적, 성별과 나이를 떠나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고 생각해봤을 법한 자신들의 스토
리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또한 흙수저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한 방탄이 팬들에게 ‘영혼의 지도’를 제시하여 나아갈
힘을 실어주었다고 한다.
우리는 방탄소년단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는 실로 엄청나다고 한다.
이 같은 성공에서 보듯이 방탄소년단은 대부분 한국어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것은 싸이가
‘강남 스타일’의 후속곡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대부분 가사를 영어로 만들고 미국 유명 레
퍼가 나오는 ‘행오버’는 상대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는 ‘K팝’이라는 브랜드의 정체
성이 모호해져 팬들이 실망한 결과라고 한다.
요즘같이 불황일때 그들의 국위선양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이다.
국제화를 추구하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기업들은 과도한 현지화를 전략으로 기업의 정체성이 모호해져 고유한 이미지를 잃어
버린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기획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니라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
기 위해 노력하며 ‘K팝’ 고유의 가치를 지키며 멤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
기에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영어 앨범을 기다리기보다는 한국어를 배워서라도 함께 퍼포먼스를
즐기고 싶어 한다고 한다.
결국 우리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국가, 언어, 문화를 초월해서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에게도 각자의 향기가 있고 품격이 있듯이 방탄소년단이 주는 메세지를 다시 한 번 새겨
보고 싶다.
모처럼 지구촌이 열광하는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이 퍼포먼스나 댄스만이 아닌 진정한 우리의
가슴을 녹이는 노래로 비틀즈처럼 오랫동안 우리의 입과 가슴을 통해 불리어지는 노래와 그룹
으로 남기를 바래본다.
첫댓글 뉴스에서 볼 때마다 자랑스럽습니다.더우기 흙수저에서 글로벌로 성장했군요.그들이 더 사랑스럽습니다.이쁜 놈들..^진정성 있는 한국적 퍼포먼스.한국 고유위 문화를 통해 국위선양하는 케이팝.가슴이 벅찰 정도입니다.
방탄소년단 관련 신문기사, 칼럼을 보는 듯합니다. 저는 솔직히 잘 모르기도 하고 관심도 특별하지 않았는데 myfriend님의 글을 읽으니 괜시리 자랑스러워지네요.
유투브 들어가서 들어봐야겠어요.
매사 가식없는 진실이 모든것을 지배합니다.
요즘 top 뉴스거리가 되어 실망,야유,분노등 안타까움을 짓게 하는 청춘 연예인들과 대비되는 bts. 지금과 같은 훌륭한 모습으로 쭈~욱 건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