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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하아기편지 제1290신 - 빨간 카네이션
이계양 추천 0 조회 63 19.05.08 06:5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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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5.08 08:37

    첫댓글 삶? 고달픈 삶! 그러나 최고 보람으로 승화시킨 어머님의 지혜
    성당신부님이 흩뿌리는 연기처럼 나의 주위를 싸고 돕니다.

  • 19.05.08 10:55

    자연에서 비롯된 목숨,자연으로 돌아가시듯 그리운 어머니 아버지
    하늘 땅 바다 우리들의 숨결에 존재하시네요.그립습니다.그립습니다.

  • 19.05.08 11:21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정채봉)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된다면
    단 오분 그래,오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젓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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