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b>대법원 2022. 5. 13. 선고 2018두50147 판결 재산세부과처분취소 (가) 파기환송</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사건명】</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행정행위의 하자승계가 문제된 사건</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판시사항】</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재산세부과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에서 표준지공시지가결정의 위법성을 다툴 수 있는지 여부(원칙적 소극)</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판결요지】</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표준지로 선정된 토지의 표준지공시지가를 다투기 위해서는 처분청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를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공시지가결정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그러한 절차를 밟지 않은 채 토지 등에 관한 재산세 등 부과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에서 표준지공시지가결정의 위법성을 다투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대법원 1995. 11. 10. 선고 93누16468 판결, 대법원 1997. 9. 26. 선고 96누7649 판결 참조).</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사실관계】</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표준지 소유자인 원고가 표준지 등에 관한 재산세부과처분의 취소를 구하면서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의 기초가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위법성을 주장한 사안에서, 원심은 재산세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선결문제인 표준지공시지가결정의 위법성을 다툴 수 있다고 보았으나, 이러한 원심의 판단이 선행 대법원 판례의 법리에 반한다는 이유로 파기환송한 사례</span></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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