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홀렸당가~

[필봉 (月出山)]

시방

누가

누굴 홀렸당가~요

아래

두장의 사진은

제피란서스 불여우다

불여우-feelbong

긴나긴

여름가고

가실이 왔다지만

여전히 후덥다

늦은 점심을 먹고

잠시

잠깐 쉬는데~

사0리

아재가 제피란서스 사진 한장 올렸는디

그 이름이

아주 특별하다

제피란서스 불여우

여그

저그

그 불여시를 찾아봐도

딱 두곳이다

오메

우쩌다가

요로코롬 이쁜디

불여시 랑가

아무리 봐도

변덕스럽지 않게 생겼고

간사스럽지도

꾀순이 같지 않은데

뉘 맘을 홀렸당가

그이름

참말로

요상 스럽다

하0리 아짐네

제피란서스 불여우도 말이다

워따메

여시는

먼 여시여

차암~

이삐기만 하구먼....

[꽃장수 Seoul]

필봉님자작
감탄사임니다
감사합니다

[필봉 (月出山)]

감사합니다~
예쁜날 되세요~

[화이트(광주)]

남자를 홀렸겠지요!

[필봉 (月出山)]

설마~~
나도 꽃인데~

[꽃장수 Seoul]

숫꽃의자태ㅋㅋㅋ
멋지심니다

[필봉 (月出山)]

오메 오메~~

[오강리 광주]

홀렸을까요?
아니아니 홀라당 넘어갔겠지요.
불여시가 아무리 홀려대도.
안넘어가면 내 마음은 평온할텐디.
내 마음 단디 단속 못하고 홀라당 해 놓고 .
불여시가 홀렸다고......
내 안에 있는 내 마음은 내것인가? 불여시것인가?
내 마음의 주인은 분명 나일것인디........
내 마음의 주인이 불여시였구나?

[필봉 (月出山)]

오메 오메~~
꽃에게 반했다고~
홀렸다고~
요로코롬~ 맴을 흔들면
그맴이 누구것인지
누구맴인지~~~
암 두 모르죠~

[기우건(광주)]

예쁩니다.

[필봉 (月出山)]

감사합니다~

[기분좋은하루(영광)]

와우 미모가!!
홀리울만 합니다 ㅎㅎ

[필봉 (月出山)]

오메~
이쁜아이에게서 이쁘다함 홀려서 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