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에 적신 천으로 닦는다. 그 다음에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서 그 부분만 빤다. 또는 버터를 그부분에 조금 바른 다음 손으로 가볍게 문지른다.
볼펜잉크가 묻었을 경우
알코올이나 신나를 가제에 묻혀서 두들겨 빼본다. 또는 볼펜 자국이 난 부분에 물파스를 바른뒤 바로 비누칠을 해서 비벼 빤다.
페인트가 묻었을 경우
빨리 벤젠을 묻한 천으로 두들겨 빤다. 시간이 흐를수록 옷감이 상하게 되므로 빨리 세탁소에 맡기는 편이 낫다.
버터, 마요네즈가 묻었을 경우
당장 종이로 닦은 다음 효소가 든 세제액으로 씻어낸다. 가정용 세제로 빨아도 괜찮다.
과일즙이 묻었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빨리 젖은 수건으로 두들겨 주거나 오염된 부분만 씻어주어도 된다. 그래도 얼룩이 빠지지 않을 경우 식초를 사용하면 좋다.
녹이 묻었을 경우
녹이 묻은 부분을 약국에서 파는 수산 5∼10% 수용액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철이 환원된다.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경우
파운데이션은 비눗물로 세탁하면 오히려 얼룩이 번진다.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수를 이용해 얼룩에 톡톡 문질러 주면 된다.
옷에 껌이 묻었을 경우
① 비닐에 얼음을 넣고 껌위에 두면 껌이 단단해져 손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옷감이 상하지 않게 떼어낼 수 있다. ② 껌은 기름에 잘 녹는다. 껌이 묻은 부분에 식용유를 발라 녹여 껌을 제거한 후 세제로 주물러 빤다. ③ 마요네즈를 발라서 주무르면 녹아서 없어진다. ④ 네일 리무버를 솜에 묻혀 껌이 붙은 부분에 두드리면 잘 없어진다.
풀물
우선 비눗물로 풀물이 묻은 옷을 빤 다음 알코올이나 암모니아수를 묻힌 가제로 얼룩진 곳을 두드려주면 깨끗이 없어진다.
옷에 진흙이 묻었을 경우
감자를 갈아서 그 즙으로 문지른 뒤 빨거나 식빵을 지우개처럼 문질러서 닦아내면 깨끗하게 없어진다.
옷에 엿이 묻었을 때
옷에 엿이 묻었을 때는 젖은 타월을 얹고 다림질하든가 뜨거운 물로 빼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무를 잘라 물기있는 쪽으로 닦아도 잘 닦인다.
실크옷의 얼룩을 깨끗이 없애려면
실크옷에 생긴 얼룩을 없앨 때 오히려 얼룩을 두드러지게 하는 동그란 얼룩이 또 생기는 경우가 있다. 벤젠으로 얼룩을 뺄 때는 얼룩진 부분의 안쪽과 바깥쪽에 벤젠을 먼저 분무한다. 그 위에 벤젠을 묻힌 가제로 두들긴다. 이렇게 하면 동그란 얼룩이 생기지 않고 깨끗이 된다.
옷에 묻은 볼펜얼룩 없애려면
옷에 볼펜 자국이 생겼는데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아 속상할 때가 많다. 이럴 때는 물파스를 이용해 보자. 얼룩이 진 부위에 물파스를 충분히 발라두면 물파스의 휘발성분으로 인해 깨끗하게 지워진다.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 두드리듯 닦아내는 것도 방법. 그리고 나서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된다. 다만 옷의 소재가 합성섬유일 때는 시너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옷에 묻은 껌 떼기
옷에 껌이 묻을 일은 별로 없지만 일단 껌이 묻으면 여간 난감한 것이 아닙니다. 공공장소의 의자에서 주로 묻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리에 앉기 전에 조심해야겠습니다. 옷에 묻은 껌은 얼음조각을 헝겊에 싸서 껌이 묻은 부분에 대고 있다가 껌이 굳어지면 떼어냅니다. 이러면 대부분의 껌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오래되어 잘 안 떨어지는 껌은 휘발유를 묻힌 다음 손으로 비비면 깨끗이 떨어집니다
얼룩 지우기
니스를 칠한 식탁에 뜨거운 것을 놓으면 하얗게 자국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알코올을 헝겊에 적셔 천천히 문지르면 자국이 깜쪽같이 없어진다. 이것은 알코올이 니스를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유를 이용해도 효과가 있다. 또 옷에 피가 묻었을 때는 뜨거운 물을 쓰면 단백질이 응고돼 지워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찬물로 빨아야 한다.
첫댓글 진짜 생활에 필요한 요긴한 정보네요...^^
좋은 정보네요~
엄머 얼룩만생기면 세탁소로 달려가던 제가 참 한심합니다 ㅠㅠㅠㅠ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