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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아침 해</b><b> / 성백군</b></p><p><b> </b></p><p> </p><p>들창문 커튼을 들추고</p><p>찾아온 첫 손님이 싱싱하네요</p><p>온몸으로 맞이합니다</p><p>어서 일어나라고 나를 바깥으로 유혹합니다</p><p> </p><p>첫인상이 좋아야</p><p>친근감이 오고, 정들기가 쉽습니다</p><p>오랜만에 찾아온 아침 해를</p><p>방에서 누운 채로 맞이할 수야 없는 일</p><p>서둘러 옷 입고  길목 해돋이로</p><p>마중을 나왔습니다</p><p> </p><p>먼저 잠에서 깨어난 잔디밭이</p><p>잎마다 이슬을 달고</p><p>눈을 뜨네요</p><p>마알간 삶이 말똥말똥 빛을 냅니다</p><p> </p><p>살기가 힘들고, 밤이 그믐이라도</p><p>아침 해가 돋으면 삶은 기력을 회복하고</p><p>다시 시작하듯이</p><p>고난도 주님을 만나면 감사의 고백이 된다고</p><p>반짝반짝 아침 해가</p><p>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합니다</p><p> </p><p>   1516 – 08052025</p><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div data-ke-class="articl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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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등단작가_운문
아침 해 / 성백군
하늘호수
추천 3
조회 20
25.08.28 22:4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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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난도 주님을 만나면 감사의 고백이 된다고
반짝반짝 아침 해가
창조주 하나님의 랑을 회복합니다
아멘~ 항상 좋은 시
감사드려요 목사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