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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카페 게시글
동아시아 역사 토론장 관우와 장비중 누가 지장일까 ?
해내리 추천 0 조회 711 12.03.04 13:3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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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04 21:52

    첫댓글 마초가 유비의 막하로 온 시점에...
    관우는 형주에 있지 않았으려나.... ㅡ.ㅡ

  • 12.03.05 22:24

    장비는 고향에서 나름대로 뼈대있는 집안이었습니다. 학식도 있었고요. 삼형제중에 학식, 재산등은 장비가 가장 우월할겁니다. 말은 종친이라곤 하지만 증거도 없고, 돗자리 짜던 유비, 살인자에 도망다니던 관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죠. 유비의 아들 유선이 장비의 딸과 혼인을 하죠. 초기 유비 수하들중 출신(?)이 가장 좋은 인물로는 미축, 미방과 함께 장비도 수위를 다투었을 겁니다. 근데 마초가 유비한테 완전히 쫀건 조운때문 아닌가요? 조운이 어떤장수 2명의 목을 빠르게 베와서? -_-?

  • 12.03.06 11:42

    그렇군요. 딱히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연의에 나오는 장비는 그 이미지와 달리 지략을 쓰는 장수의 면모를 많이 보였군요.
    그러나 관우와 장비는 그 비중 자체가 다릅니다. <삼국지> 촉서 관장마황조전(關張馬黃趙傳: 관우, 장비, 마초, 황충, 조운에 대한 열전)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관우는 단순 장수의 자질을 넘어 한 주(州)나 한 지역을 맡아 다스릴 만한 인물로 나타나며 장비는 뛰어난 장수이기는 하지만 그만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에서도 기인하는 것 같은데, 위 기록에서는 관우는 아랫사람에게는 너그러우나 상류층 사람(사대부)에게는 교만하다고 나오고 장비는 반대로 상급자나 지위가 높은 자

  • 12.03.06 11:43

    또는 상류층 사람, 존경받을 만한 자 등(군자)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부하나 약자(소인)에게는 가혹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비가 '부하장수' 로 기능하기에는 좋은 인물일 지 몰라도 하나의 독자적인 '지도자' 가 되기엔 부족하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 12.03.06 20:39

    관공은... 위에서 장수 하나 때문에 수도를 옮기네 마네 난리 법썩 떨었으니 말 다했죠.

  • 12.03.18 10:45

    관우는 정치가 스타일, 장비는 장수 스타일이라 보면 되겠군요.
    유비는 유방과 상당히 비슷하고.

  • 12.11.26 09:51

    저는 삼국지를 읽을때 의외로 유비의 존대감이 희박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특히 제갈량 등장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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