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월에도 한 동안 굉장히 더웠는데,
요즈음 다시 두어 주일 계속 기록을 세우는 더위가 계속됩니다.
웃을 일이 아닙니다.
다행히 밤에 기온이 좀 내려가니,
창문을 모두 비스듬이 세워 밤새 통풍이 되도록 하면,
아침에 집안 기온이 23, 24도가 되지요.
아침 일찍 정원에 나가서, 물 주고, 먹을 채소 가져오면,
늘 9시 조금 전이지요.
창문 모두 닫고, 롤로 모두 내려서 그늘이 되도록하면,
낮에 밖에 기온이 30도를 넘어가도, 집안에는 여전히 24, 25도에요.
저녁때까지 더우면 방에도 천천히 기온이 약간 올라가지만,
27도 이상 오르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때 벌써 밖에 그늘이 지면서 시원해지면 다시 창문을 열어요.
문 모두 닫고, 창문 닫는다고 웃지들 말으세요. sorry.
6월에 무척도 덥던 날,
친구가 전화에서 그러더군요.
지난 가을에 우리 곁을 떠나가신 남편 사진을 보고,
고맙다고 인사를 했노라고.
뜨거운 날 정원에서 집 안으로 들어오니,너무도 시원하고 좋더라고.
이렇게 좋게 집을 지어살다가,
이 더위에도 이렇게 시원하게 살도록 준비해 주고 갔으니...
그저 고마운 마음에 남편 생각이 더욱 났었노라고.
전쟁후 재료도 없고, 돈도 없는데,
피난민이 너무도 많던 시절에
후다닥 지은 아파트 건물에서, 세 들어사는이들이 지금 야단이지요.
건물이 격리가 잘 안되었으니,
더위가 그대로 집안으로 들어오고...
추울때도 사정없이 온방 장치 돌아가야하니...
여기 저기서 차츰 격리도 하고, 수리도 하지만.
지난 20세기 말에 지은 집들이 격리가 잘 되어,
창문도 모두 2중으로 격리, 때로 세겹으로 격리도 되어있지요.
그러니,
에어콘이 무언지... ?
선풍기도 모르고... ? ㅎㅎ
관공서나 백화점에는 물론 에어콘이 돌아가지만,
개인 집에는 아직 에어콘 이야기가 올해 처음이에요.
에어콘 덕분에 품어낸 더운 공기로 밖에 더 더워진다고 잔소리 !
( 독일인 특유의 잔소리 ㅎㅎ)
차라리 집 새로 수리해서 덥지 않도록 하라고들 하지요.
그렇지요!
그러면 겨울 땔감비도 적게 들지요.
누구 말 마따나,
자꾸 더 더워집니다,
옷 따시게 챙겨 입으십시오. 나무아미타불 _()()()_
첫댓글 고맙습니다
이여름에 다 벗어도 덥어요 ㅎㅎ
냉감 인견아니면 더버서 못 입겠는걸요
에어컨 없이 우찌살았을까 싶을정도로 덥지요
요즘 솔향님 동네는 불났지요 42.5도
이 무더위도 지나가고 가을이가 오겠죠
자연은 말없이 어느결에 찾아와 주지요
건강 더 건강하시길 ~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
몇십년 전에 과학자들이 미리 경고한 사실이지요.
미련한 동물이 인간이에요.
인자 겨울에 춥다는 말 하지말아요. ㅎㅎㅎ
이젠
건축 할 때
벽체를 더 뚜껍께 해야겠습니다
산속에 들어가
토담집 뚜껍하게 짓고
닭이랑 사슴 키우며 유유자적
살고싶은데
힌 머리 털이 더 많아집니다
평온하십시요
_()_
지금이라도 밖에 벽 더 붙여 격리하는 방법이 있어요.
겨울에 따시고, 여름에 시원하도록. ㅎㅎ
창문도 유리를 겹으로 붙여 사용.
그래서 문 닫고, 창문도 닫아 더위 못 들어오게,
했더니, 누가 슬그머니 웃더군요.
그래서 적어본 글이에요. ㅎㅎ _()_
아하...
지혜롭네요
선풍기 없이...에어컨 없이..후아
하기사 솔향법우님처럼 벽체를 두껍게 하면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스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잘 알고 가네요
걱정 많이 했거든요 ㅎㅎ
독일 사람들 고집이 세어서,
특히 우리 주 사람들 전국에서 유명하지요. ㅎㅎ
구두쇠 같다고...
아끼고 절약하는데 아마 국제 선수권 우승자들이에요.
그래서 저금도 제일 많이 하고, 실직자 제일 적고... _()()()_
ㅎㅎ
지는 아직두 에어컨 없이 살아유
고집 계속 부리세요.
자연보호 첫걸음이에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