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시금치님은 하동 시골이라 그야말로 땅에서 농사나 짓고 영락없는 시골 아낙입니다. 하동 산소에 가다가 들리면 "올케야 된장 간장 있나?" 속으로는 없습니다 하면서도 늘 돈을 달달 떠시는 분이시라 공짜 바라는것 같아서 있다고 대답합니다. 근30년을 물으시면서 한번도 준적이 없으시고요.
술주정뱅이 큰아들 삼천포에 원룸 얻어서 살때 아들집에 몰래 왔다가 차비 아끼느라고 걸어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걸어서 가시는거 제가 운전을 하니까 여러번 들켰지요. ㅎㅎ
그 큰아들 죽고 원룸 전세비 5백만원을 통장으로 부쳐 드렸는데 작은 아들한테 삼천포 숙모가 안 부쳐주더라고 그때는 폰에 앱을 깔아서 돈을 부치던때가 아니여서 금요일 밤에 그랬으니 월요일 은행 문 열어서 확인할때까지 피가 말랐지요. 하필이면 송금한 영수증도 안 보여서 ㅠ ㅠ
그 사건(?)으로 마음에 문 걸어 닫았고요.
2번 시금치는 본인이 제일 똑똑하다고 자부하시는 분 제주도 사시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시거든요. 시어머님을 큰 며느리가 안 모시니 저희집에서 팔순 생신상을 차려 드리던 날 저를 포옹하면서 "삼천포 올케야 고맙다. 니를 가슴에 안고 싶을정도로 사랑한다" 그래서 전 사랑한다는 말만 들어도 경끼를 합니다. 그러고는 바로 법원에서 소장이 날아왔습니다
첫댓글 아따 시금치 농사 잘 지었습니다
ㅎ
내가
살만하니 그렇게
억지를 부리나 싶다 생각하이소
다
잠시 머물다 갈 것을
_()_
빙고 !~~~
니말이 백번 옳다.
내가 못 살마 좋아서 춤이 나고, 어깨가 올라갈낀데. 나무아미타불 _()_
_()_
그러니,
형제, 친척 사이에 돈거래 하지 말아야 해요.
나도 많이 뜯깃는데,
인자 안 보고, 연락이 업시이... ㅎㅎㅎ
하하하...
시금치중에 겨울철엔 해남시금치가 제일 맛나던데
우짜면 좋을까요
억울한 비방과 구설
그래도
그 긴세월
속으로만 꽁꽁 싸매고 계시다가 다 풀어놓으셨으니...
잘하셨습니다
제 속도 후련하네요
그래도
시금치 잘 드셔야 합니다
나이들수록요 ㅎㅎ
공부많이 하셨군요~~
그래도 잘 살아 오셔서 이기셨습니다...
무진의님이 승리 하셨습니다...
화이팅!!!
ㅎㅎㅎ 애쓰셨습니다
이젠 편안하게 행복 누리십시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