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Ribby는 어느 날, 포메라니안 Duchess에게 편지를 씁니다. " 괜찮은 시간에 놀러 와. 내가 파이를 구워 놓을 거니까. 넌 이것보다 맛있는 걸 먹어 본 적이 없을 거야."하며 티타임을 제안합니다. Duchess는 기꺼워하며 답장을 쓰며 "I hope it isn't mouse?" 라고 편지 말미에 썼다가 무례한 듯하여 "I hope it will fine," 이라 소심하게 고쳐씁니다. 속으로늘 고심에 고심을 하죠. 쥐를 끔직하게 싫어하는데 Ribby는 쥐고기를 넣은 파이를 구울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이 때부터 숨막히는 '내 파이' " 작전이 시작됩니다. 리비가 없는 틈을 타 송아지고기와 햄을 넣은 더체스의 파이로 갈아치우는 것이죠. 한편 리비는 더체스가 올거라는 답을 받자마자그녀의 쥐고기 파이를 오븐에 넣습니다. 리비는 " The top oven bakes too quickly, " 라며 오븐 아래칸에 섬세하게 다진 쥐고기와 베이컨을 넣은 파이를 굽습니다. 더체스는 음식을 급히 먹는 습관이 있어 하마터면 생선 가시에 걸려 질식할 뻔 한 적이 있었거든요. 손님 맞을 준비로 테이블 클로스와 티세트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리비를 길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더체스는 얼른 파이를 가로채서 쥐고기 파이를 먹지 않기만을 바라고 리비의 집으로 숨어 듭니다. 그런데 리비의 파이는 오븐에 없네요. 어쨌든 더체스는 오븐의 윗칸에 자신의 쇠고기 햄 파이를 넣고 옵니다.
집으로 돌아온 더체스는 다시 약속했던 4시 15분에 딱 맞춰 리비의 집으로 가는데 리비가 내놓은 쥐고기 파이를 자신의 파이라 생각하고 꿀떡꿀떡 먹기 시작합니다. 자기가 파이틀을 사용했기 때문에 파이틀을 조심하라고 계속 리비에게 당부하지만 리비는 자신은 파이틀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고 더체스는 파이틀을 자기가 삼켰다고 착각하게 되지요.
온몸이 다 아픈 것 같은 더체스! 다음 이야기는 이번 시즌 마지막 시간인 5월 25일 저녁 7시 30에 이어집니다. 바로 오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