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산에 산에다 나무를 심자.
메아리가 살아 있을 수 있게 나무를 심자.
전쟁과 폐허로 온 국토가 황무지로 변했다.
나무를 심고 나면 그 나무가 온전할까.
나무가 자라기도 전에 땔감으로 베어 버리면
산은 다시 황무지로 돌아간다.
대안은 있는가.
황무지가 일어나는 원리를 이해한다면
먼저 사람들에게 풀어주어야 한다.
산에 불을 지르고 농사를 짓던 화전민들이
산을 떠나 살아갈 수 있도록
산 아래에 집과 직업을 마련하고,
그와 함께 산에 나무를 심어야 한다.
태백에 탄광이 개발되고
연탄이 보급되면서 나무와 멀어질 대안이 만들어졌다.
석탄의 한계를 넘어 석유와 가스, 원자력으로
에너지의 대안을 넓혀 가면서
대한민국의 산업도 급격하게 발전했다.
변화를 하려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대안 없이 변화만 일으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도 같은 이치가 아닐까.
뭉친다는 것은 무조건 모이는 것이 아니다.
국민 스스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 이념을 세우고
그 뜻으로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먼저 산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자
그 뜻을 따라 필요한 기술과 자원과 인연이 모였다.
국민이 먼저 하고자 했기 때문에
인류도 대한민국의 길을 도울 수 있었다.
사람의 삶도 같다.
먼저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가 서야 한다.
그 이념이 바르게 서면
그 길에 필요한 인연들이 다가온다.
먹고사는 일을 누군가가 대신해 주는 법칙은 없다.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를 정하고
움직일 때 비로소 세상도 함께 움직인다.
대한민국은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을 지나왔다.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의 성장은 한 나라의 성공담이 아니라
인류가 변화해 가는 원리를 보여주는
하나의 샘플이 된다.
오늘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도 같은 원리로 찾아야 한다.
무엇을 없애자고 하기 전에
사람들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대안이 있어야 변화가 일어나고,
뜻이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6년 8월 11일사회 연구원 김수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산에 나무를 심는것도 공인의 삶이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것도
공인의 삶이다.
다 같이 잘사는 것이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삶이다
정법강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