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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척준경 시놉시스 (심심파적)
해내리 추천 0 조회 721 10.11.12 10:0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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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3 12:57

    첫댓글 척준경을 단순무식한 주인공으로 위의 시놉시스에서는 그렸는데...실제 드라마로 만들면 척준경은 아킬레스급이 될겁니다. 주인공, 특히 대하드라마 주인공을 단순무식으로 그리는 것은 한국사극에서는 불가능합니다 ㅋ 혹자는 척준경 친구 이름때문에 드라마화가 힘들거라고 하는데 이름 하나때문에 드라마를 못만드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특히나 한국사극은 기본적인 역사왜곡도 밥먹듯이 하는데 이름 하나 정도는 깜도 안되지요 ㅋ

  • 10.11.13 15:16

    드라마의 시놉시스라는 것을 처음 봅니다.
    시대적 배경, 기획의도, 등장인물, 회별 주요사건 순으로 정리하셨군요.
    어디선가 들으니 A4 10장내외라고 하였는데, 님의 글은 꽤 길더군요.
    시놉시스가 긴 것이 좋은지 아니면 짧은 것이 좋은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님의 글을 토대로 드라마를 만드려면 시대적 배경이 60년 차이가 납니다.
    2부작 내지 3부작 시즌제로 나누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튼 뜻을 잃지말고 더욱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0.11.13 18:46

    단막극의 경우 10장 이내 분량인거고요, 일일극이나 장편 드라마일경우 달라집니다. 제가 시놉 많이 써 본 사람이라서 그 부분은 누구보다 잘 압니다. 이전에 모 대하사극 같은 경우엔 시놉 분량만 A4 용지로 100장 가까이 되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시놉이란게 드라마 전체의 개괄적 스토리와 등장인물 설정 그리고 중심주제와 기획의도를 밝혀놓는것이니까요

  • 10.11.17 20:15

    시놉시스라는 것은 무조건 짧게 쓰는 것이 좋은 줄 알았은데, 그것이 아니었군요.
    너무 길게 쓰다보면 소설(혹은 대본) 작가의 상상력을 제약하거나 사실 몹시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것이 좋은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10.11.13 21:51

    짧고 굵게 만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동북9성 설치 전부터 반환까지만 그리는겁니다.
    "소드마스터 척" 이라고 불리는 그 화려한 무용을 TV로 보고 싶네요.

  • 작성자 10.11.14 09:02

    아무래도 척준경에 반한 분들이 대개 밀러터리 매니아 분들인듯 하니, 만약 전투중심으로만 한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전 이 참에 한번 대하사극 도전해 보고 싶어 이렇게 장대한 시놉시스를 써본거지만요 ^^;;

  • 10.11.13 23:31

    최근 스파르타쿠스 열풍도 있고 하니 척준경을 대하드라마로 만들면 액션씬이 볼만할겁니다. 근초고왕에서도 스파르타쿠스의 피튀기는 씨지효과를 모방하더군요 ㅋ

  • 10.11.15 21:23

    하지만 스파르타쿠스에서는 선혈이 낭자하는 듯한 느낌의 피튀김을 보여주지만.. 근초고왕에서는 그것보다는 좀 약하더라구요. 그래도 전투신은 방송 3사 중에서는 제일이죠. MBC 주몽에서 보여준 추모왕의 공중부양은 정말..할 말을 잃었습니다.

  • 10.11.16 17:04

    주몽의 피디가 그 유명한 막장드라마 인어아가씨 피디였죠...게다가 무려 사학과 출신이었답니다. 희한하게도 이 피디가 연출한 드라마는 대박을 쳤으니 이게 우리 시청자들의 수준인가 좀 씁쓸하더군요 ㅋ

  • 10.11.15 21:20

    밀리터리 매니아 사이에서 척준경은 '소드마스터 척'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소드마스터 음..우리말로 하자면 '검의달인''검신(劍神)'정도 다물전사님 글처럼 '스파르타쿠스'같이 전투신(솔직히 스파르타쿠스는 전쟁신 보다는 개인간의 결투신이 많죠)을 선보인다면 남성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단 정치적인 이야기 보다 척준경 개인사를 위주로 한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끌어 간다면 말이죠.

  • 10.11.16 17:06

    어쨌든 고려 중기 격동의 시대를 관통할 대하드라마 주인공으로는 척준경만한 인물이 없는 것 같습니다.

  • 10.11.17 15:12

    글세요... 저도 드라마를 공부하고 있지만 이야기가 너무 붕뜰 것 같은 느낌... 차라리 고려 숙종을 다루시거나 아니면 김부식 쪽이 괜찮을 듯 하네요.. 척준경은 보여줄 것은 많은데 정작 이야기거리로서는 .... 뮤지컬이나 연극으로 한다면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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