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라는 물건이...참으로 희한합니다.
매일같이 보던 것이 책장위의 저 동자스님 도자기인형인데...
이전까지는 특별히 예쁘다거나...귀엽다거나...그런것이 없었지요.
뭐, 관심밖의 물건이라고나 할까요?
그러했던것이,
우연찮게 사진기에 그 모습을 담아-
사진기 액정화면을 통해 가만...히 보고 있자니
마음속에서...두 눈 속에서...
꿈틀꿈틀..스물스물...아지랑이 피어 오르듯-
사랑스런 잔물결 일듯-
특.별.한 모습으로 보이더라...이말이지요.
허, 참 ..희한타-
첫댓글 그때까지 먼지 뒤집어쓰고 있던 동자스님은, 이날 비로소 목욕하게 되었지요.ㅎㅎㅎ
네... 참 희안한 물건이지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작은 곳에, 사물들의 다른 모습을, 많이 알으켜주는 계기를 주는 것 이기도 하지요... 마음 가득~ 참 평화 올 곳게 세워 가시기를~
^^ 감사...()
하나속에 전체가있고 전체속에 하나가 있단다....극미진수에도 우주가 있단다 사람들은 볼수있는 영역만 보이지....
Ho.....()
맞네요~~ 그래도 사람하고만 친하고 기계랑 몬친한 나에겐 그저 그래요..
^^* 저 뒤에있는 동자님은 선업보살님을 보는것같네요...
어? 선업보살님 머리 깎으셨어요?
그러게요 ~ 거 참 희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