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불교계와 정부, 교회의 구제활동과 예배 중단 요구하며 폭력 행사
[복음기도신문] 최근 경제난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있는 스리랑카에서 교회가 구제활동 등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사역자와 목회자에게 불교계와 지역주민들이 구제활동과 예배중단을 요구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스리랑카 전국기독복음연맹(National Christian Evangelical Alliance)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스리랑카 남부 갈레주의 아크미마나에 있는 한 가정교회가 지난달 27일 주일 예배를 드리던 중 불교 승려와 지역주민 40여명이 몰려와, 교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매주 주일 성도들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들의 가정교회에 이날 오후 4시 예배를 시작한지 20여분 지나 7명의 승려와 40여 명의 마을주민이 이 교회에 들어와 폭력을 행사한데 이어 교인들이 경찰에 신고도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http://gnpnews.org/archives/108853
인도 기독교인 박해 증가… 신앙 이유로 살해당하고 불태워져
인도에서 3월 한 달 동안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오픈도어 선교회가 최근 전했다.
오픈도어는 박해 사건들이 하나같이 끔찍하고 처참했다며 “기독교 목회자들과 신자들은 사회로부터 외면당하고, 위협을 당하며, 죽임을 당했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인도의 기독교인들은 종교적 극단주의자들의 위협에 공포에 떨며 살아가고 있다. 사고를 당한 기독교인들은 살해되거나 범죄의 누명을 쓰고, 재개종 되거나, 감옥에 투옥되고 있는 실정이다.
http://gnpnews.org/archives/108558
인도 목회자, 복음 전한다는 이유로 살해당해
공산당 테러 조직 낙살라이트 소행
인도의 한 목회자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살해당해 충격에 빠진 가족과 지역 크리스천들을 위해 오픈도어 선교회가 기도를 부탁했다.
인도 비자푸르 차티스가르(Bijapur Chhattisgarh) 지구의 안간팔리(Anganpalli) 지역에 살고 있는 얄람 샹카르(Yalam Shankar) 목사가 최근 자택 앞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얄람 목사는 최근 수개월에 걸쳐, 손편지와 팸플릿 형태의 협박 편지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얄람 목사는 지난 1월, 현관 앞과 집안에 뿌려진 소책자들을 발견했다. 그 팸플릿에는 자신의 이름과 이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27명의 목사와 크리스천들의 이름과, 이 지역에서 누구라도 복음을 전하여 기독교인이 되게 한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협박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그 소책자에는 낙살라이트(Naxalite)라는 공산당 테러조직의 이름으로 서명돼 있었다. 낙살라이트는 마오쩌둥의 정치노선과 이데올로기를 지지하는 인도 공산당 반군 테러 조직이다.
http://gnpnews.org/archives/108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