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법주사>에서 부처님께 참배드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구례 <화엄사>에도 들렀습니다.
45명 전원이 무사히 순례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맡아서 진행해 주신
주지스님의 은덕이 컸습니다.
관일스님께 감사드립니다ㅡ()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안전운전 해주셨던
'보라관광' 장처사님께 감사드립니다ㅡ()
왕복 8~9시간, 자칫 지루할 수 있었을 시간을
짬짬히 주변경관과 어루러진 일화들을 들려주셔서
한결 재미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당일 회계를 맡아주셨던 송기옥처사님께 감사드립니다ㅡ()
구수한 농담으로 승하차시 인원점검을 해주셔서
길 잃는 사람 없이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가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떡을 보시해주신
상남의 신점덕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ㅡ()
아침을 일찍먹고 출발해서 다들 배가 출출한 때였는데,
말랑마랑 야들야들 쫄깃~한 절편을 마련해주셔서
법주사 부처님 참배를 훨씬 가벼운 발걸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한라봉 두 상자를 준비해 오셔서
성지순례를 함께 해 주신 보살님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ㅡ()
먼 곳에서 오시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손수 커다란 한라봉까지 넉넉히 보시해 주신 그 마음은
과일향기 만큼이나 오래도록 진하고 향긋하게 남습니다.
점심 도시락을 준비 못한 분들에게도 넉넉한 웃음으로
함께 공양을 청해주신 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ㅡ()
소박하고 정성스레 점심도시락을 준비해 오신 그 마음에
스님께서도, "아름다운 점심ㅡ"이라고 칭찬하셨듯이,
정말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구수하고 걸진 소리와 낭낭한 음성으로
버스에서 소리공양 올려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흔들리는 버스안에서도 마이크를 부여잡고 분위기를 띄워주셨던
고흥의 장경자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사회도 잘 보시고...소리도 잘 하시고...
자리에 무겁게 엉덩이 붙이고만 계셨던 보살님들과 처사님들까지
마이크를 잡게 만드신 그 솜씨- 왜 제가 진즉 몰라뵜을까요? =^^=
이번 성지순례를 함께 해 주신
제석사 신도님들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ㅡ()
마지막으로,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 성지순례 참석은 못하시고
다만 작은 정성으로 보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ㅡ()
그리고
카페에서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실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모두 성불하소서ㅡ()
첫댓글 아쉽게도 45명 전원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앞에서 한 장 찍고, 이후 '正二品松'앞에서는 이전에 사진 찍지 못했던 분들과 함께 찍었습니다.
저도 맘만 함께했습니다...잘 다녀 가셔서 다행입니다..
함께하지 못함이 죄송하고 섭섭하네요. 두루두루 살피시고 차별없는 자애를 나누어 주시는 스님을 비롯하여 신도님들의 넉넉한 마음들이 모여져 복되고 즐거운 순례길이 되었음을 한눈에 볼수있군요. 정다운 사진과 소식 감사드립니다.()
성지 순례를 무사히 잘 마치셨군요. 좋은 복을 많이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금동미륵대불님의 광채와 정이품송의 원광이 여러분들을 보호하는 듯이 보입니다. 멋져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