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5월.
쾌적하고 따스한 날씨에 바람마저 불고....
이런 날씨가 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명동성당 미사를 마치고.
9 명이나 모였다.
6월 군성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회의 참석으로 함께 못한 변영교(스테파노)만 빼고..
건배 건배!!
지난달 이스라엘로 성지순례 다녀온 박재하(야고보)의 성지순례 뒷담화와 함께
선물로 사 온 <묵주>를 하나씩 나누고.
얼마전 홀인원 했다며 이종곤(프란치스코) 회장님이 <기념타올 셑트>도 돌리고.
곽희경(이나시오)도 집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바늘실 셑트>도 돌리고.
모두들 축하와 함께 감사 감사!!!
모처럼 많은 인원에... 푸짐한 선물에 분위기가 더욱 더 화기애애.
이번 달부터 소주값은 그대로인데 맥주값은 천원 올려 5천원이라고.
어느 누가 맥주는 적게 먹잔다. ㅋㅋㅋ
방 밖도 시끄럽고,
좀 많은 인원이라 하나의 주제로 얘기는 집중되지않고
테이블 단위로 얘기 주제가 나누어지지만 활기가 있어 보인다.
김형수(엘리지오)가 목을 많이 쓰는 일을 해서인지 목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술도 말도 적다. ㅉㅉㅉ
오랫만에 아이스크림 먹자며 곽 이나시오가 쏜단다.
아쉬운 남은 얘기 조금 더 나누고...
가정의 달 잘 보내고-
다음달에도 많이들 만나요!